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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팝업스토어에서 ‘베가 LTE-A’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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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3. 8. 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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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제조사가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의 가격은 100만 원에 육박할 정도로 비싼 편이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요모조모 직접 살펴보지 못 한 채 구매를 하게 된다. 이런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체험존이다. 각 제조사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체험존을 운영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최근 팬택도 LTE-A 스마트폰 ‘베가 LTE-A’를 출시하고, 신사동 가로수길에 체험존인 팝업스토어를 꾸렸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베가 LTE-A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도우미들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사용해 볼 수도 있다. 


체험존은 가로수길 중간쯤에 자리 잡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보안 기능 돋보이는 베가 LTE-A


본인은 지난 8일 베가 LTE-A를 살펴볼 겸 팝업스토어에 다녀왔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크게 지문인식 체험 존, 대화면 체험 존, UX 체험 존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시로 운영되는 곳이라 그런지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체험하기엔 충분했다. 


팬택에 베가 LTE-A에가 가장 강조하는 기능이 바로 ‘시크릿 키(Secret Key)’다. 시크릿 키는 지문인식과 터치 패드 기능이 함께 적용된 후면 버튼이다. 지문을 등록해 잠금화면으로 쓸 수 있고, 특정 앱을 숨길 때 쓸 수 있다. 앱을 숨기는 기능이 ‘시크릿 모드’인데, 일반적인 사용에는 앱이 보이지 않고 지문인식을 해야 앱이 보이는 재미난 기능이다. 

지문 인식률은 제법 좋은 편이다. 위에서 아래로 한 번만 지나가니 잠금화면이 풀린다. 비밀번호나 패턴보다 보안성이 높은 만큼 제법 유용할거란 생각이 든다. 



시크릿 키는 터치 패드 기능도 겸하고 있다. ‘V 터치’라고 이름 붙여 졌는데, 베가 LTE-A는 화면크기가 5.6인치이다 보니 한 손으로 조작하기 쉽지 않다. V 터치는 이를 보완해 주는 기능이다. 화면을 이동하고, 앱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등 스마트폰 모든 조작을 시크릿 키로 할 수 있다. 홈 키, 메뉴 키, 이전 키 등 기능을 제한해 쓸 수도 있다. 전면 터치보다 편하지는 않지만,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사용자 경험에서 눈에 띄는 건 ‘디자인 홈’이다. 이 기능은 베가 LTE-A의 홈 화면을 꾸며주는 역할을 한다. 화면을 원하는 사각형 크기로 나누고, 아이콘·이미지·라이브 스티커를 사용해 꾸밀 수 있으며, 각 사각형에 원하는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런처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홈 화면을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팬택은 팝업스토어를 9월 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베가 LTE-A에 관심 있는 이라면 한번 방문해서 설명도 듣고,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본 포스팅은 VEGA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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