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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4 ③] 대화면 장점 살린 다중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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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4. 11.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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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4는 5.7인치의 대화면 스마트폰 대표주자다. 큰 화면의 장점을 살린 S펜 기능 덕에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에서 대화면을 잘 활용한 것이 S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소개하는 ‘멀티 윈도우’도 알아두면 무척 유용하다. 


화면 분할


갤럭시 노트4에서 멀티 윈도우를 활용하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스플릿 뷰와 팝업 보기가 그것이다. 먼저 스플릿 뷰에 대해 알아보자. 


스플릿(split)은 나누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즉, 화면을 2개로 나누어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하나의 화면을 2개로 나누어 활용할 수 있는 이유는 역시나 5.7인치 대화면 덕분이다. 2개로 나누어도 각각의 영역이 그리 작지 않기 때문이다.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은 간단하다. 하단의 뒤로가기 버튼을 꾹 2~3초 가량 누르면, 화면 우측편에 메뉴가 뜬다. 메뉴에 있는 앱을 화면에 끌어다 놓으면 된다. 2개의 앱을 끌어다 놓으면, 화면을 반으로 해서 2개의 창이 뜨게 된다. 





문자로 주소를 받았는데 위치가 어디인지 궁금하다면, 스플릿 뷰를 사용해 지도를 밑에 띄워놓고 바로 검색할 수 있다. 사진을 메시지로 보낼 때도 활용하면 좋다. 상단에서 사진을 골라 드래그&드랍으로 하단의 메시지 창에 가져다 놓으면 바로 추가가 된다. 쉽게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상단에는 영화를 띄워놓고, 하단에는 페이스북을 열어 놓는 등 동시에 2가지 작업을 할 수 있다. 


게다가 2개로 분할된 화면 크기는 조절할 수 있어 콘텐츠에 따라 맞춰 사용하면 활용도는 더 좋아진다. 





팝업 보기


스플릿 뷰가 좋긴 하지만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역시나 2개밖에 앱을 실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보완해 주는 것이 팝업 보기다. 앱을 실행한 수 좌측 상단에서 대각선으로 그으면, 해당 앱이 팝업 형태로 바뀐다. 윈도우의 창과 동일한 개념이다. 


팝업은 위치 이동, 크기 조절 등이 지원되며, 스플릿 뷰가 2개인 것에 비해 최대 5개를 띄워 놓을 수 있다.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써야할 때 무척 유용한 기능이다. 팝업으로 화면이 작아지긴 하지만 Quard S 아몰레드 화면 덕에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보인다. 





특히 팝업으로 열린 앱은 아이콘 형태로 띄워 놓을 수 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자주 쓰는 앱은 아이콘 뷰로 띄워놓으면, 즉각 앱을 열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뉴스를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페이스북의 피드를 살피고, 메신저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쓰다 보면 팝업 창의 5개가 조금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다중 작업은 PC의 전유물이 아니다


PC에서 다중 작업은 너무나 당연한 기능이다. 넓은 화면 덕에 다중 작업은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작은 화면 때문에 다중 작업을 하기 쉽지 않다. 그나마 대화면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 지고 있다. 갤럭시 노트4 또한 멀티 윈도우라는 이름으로 다중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기의 한계로 인해 PC처럼 다중 작업을 할 수는 없지만, 갤럭시 노트4에 제공되는 멀티 윈도우는 꽤 쏠쏠한 기능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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