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돈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한다??

요즘 메타 블로그에 들어가서 아무 블로그나 클릭해 보면 10에 8~9은 애드센스라는걸 달고 있다  그만큼 애드센스가 많이 보편화 되었다  그리고 이 애드센스의 보편화에 한 몫을 한 게 티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이전에는 홈페이지 운영이나 설치형 블로그같은게 아닌 이상 애드센스를 달기가 어려웠다  설치형 블로그의 경우 블로그에 대한 열의가 웬만큼 없고서는 개설하기 힘들다  하지만 설치형 블로그의 장점을 수용한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서비스가 생김으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쉽게 설치형 블로그의 이로운 점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애드센스 보편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인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돈을 벌기 위해서 이다  하지만 블로그에서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을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블로그의 본래 취지에 벗어난다는 말들을 많이들 한다

과연 수익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 안 되는 것일까??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게 무엇이 나쁘단 말인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거랑 큰 차이가 없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수익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도 꽤 괜찮은 블로그 운영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좀 더 좋은 글을 쓸려고 노력할 수 있는 동기부여로써의 역할로 충분히 블로그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게 내 생각이다

문제는 자신이 노력해서 좋은 블로그로 만들어 수익을 얻고자 하는 블로거가 아닌 편법과 불법으로 오로지 수익에만 급급해서 운영을 하는 블로거들이 있기에 문제가 된다  요즘에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죄다 뉴스 짜집기로 꾸며놓은 블로그가 제법 있었고, 특히 문제가 되는 유명 블로그의 글을 퍼와서 블로그를 꾸미고, 펌질이 문제가 되니까 퍼온글을 교묘히 수정해서 본인이 쓴듯 위장한다  왜 다른 이가 열심히 쓴 글을 훔쳐와서 본인이 쓴 듯 포스팅을 하고 수익을 올릴려고 하는가??  자기 손해이다  이런 블로그는 계정 박탈의 길을 걷는게 불 보듯 뻔하다  그리고 이런 블로그 때문에 오히려 수익을 위해 정직하게 운영하는 블로그까지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게 아닐까 싶다

나는 자신의 블로그에 무엇을 하든 그건 블로그 주인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이 무엇을 하건 남에게 간섭을 받을 이유는 없다  광고를 덕지덕지 붙여도 좋다  어차피 광고를 덕지덕지 붙여 놓으면 그만큼 방문객은 눈살을 지푸리게 될 것이고 보자 마자 블로그를 닫아버리는 일도 빈번 할 것이다  결국 본인만 손해이다  하지만 최소한의 기본은 지켜야 하지 않는가!!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지 않는가!!

당당하게 광고 달고, 당당하게 수익을 가져가는 블로그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