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이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 Postbox[윈도우, 맥용]

 

 

인터넷을 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하나 이상은 보유하고 있는게 이메일 계정일 것이다  이런 이메일 계정을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는게 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는 선보인지 얼마 되지 않은 아직은 따끈한 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인 Postbox를 간단하게 소개를 하고자 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버젼뿐 아니라 맥용 버젼도 배포하고 있어 맥유저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조금이나 넓어지지 않을까 싶다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하면 계정을 추가해야 한다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AOL, Gmail, Window Live Hotmail, Yahoo Mail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본인의 Gmail을 IMAP로 연결해 보니 상당히 간단하게 연결이 되었다  그외에 POP3나 IMAP을 지원하는 이메일 서비스는 이용이 가능하다  물론 여러개의 계정을 등록해 한번에 관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RSS를 이용해 블로그를 구독할 수 있으며, 흥미로운 점으로 뉴스그룹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외형이다  지메일에서 Label을 이용하고 있다면 Label도 그대로 유지해서 메일을 불러온다  한글도 깨어지지 않고 잘 표현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기능은 위 이미지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빨간 박스 부분이다  받은 이메일의 첨부파일, 이미지, 링크 그리고 주소록을 볼 수 있는데 클릭을 하게 되면 탭을 이용해 새창이 뜨게 된다

 

첨부파일, 이미지, 링크, 주소록을 모두 클릭해 탭으로 열었다  이 기능이 상당히 편리한데 이 새로운 탭 화면을 통해 첨부파일의 경우 바로 원하는 곳으로 저장도 가능하며 다른이에게 메일로 전송도 바로 할 수 있다  이미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링크의 경우 클릭을 하면 바로 브라우저로 연결이 된다 

 

또다른 재미난 기능으로 받은 메일의 내용중 원하는 부분을 지정한뒤 구글이나 야후 등의 검색엔진으로 검색을 할 수 도 있고, 트위터, 페이스북, 프렌드피드로 포스팅이 가능하다

 

메일 쓰기 화면이다  메일 쓰기 기능에서 재밌는 점은 우측의 사이드바 부분이다  이곳을 통해 받은 메일에 있는 첨부파일, 이미지, 링크를 쉽게 메일에 추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미지의 경우 피카사 웹과 플리커의 연동을 통해 이미지를 바로 첨부할 수 있으며 구글과 위키의 검색을 통해 링크를 바로 첨부할 수 있다 

 

그외에도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던 페이스북, 트위터, 프렌드피드에 간단한 포스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설치한후 별다른 문자 설정을 하지 않아도 한글이 잘 출력이 되는데, 문자 인코딩도 변경이 가능하다  상단 메뉴의 Tools > Options 메뉴에서 Fonts 클릭하면 나온다  한글이 뭔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이곳에서 문자 인코딩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이로써 Postbox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봤다  메일 클라이언트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한번 써볼만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윈도우는 xp와 비스타에서 맥은 Tiger 10.4 와 Leopard 10.5 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http://postbox-i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