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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 보다 더 머리를 굴린 이통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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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07. 10.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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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고객몰래 인터넷용량 늘려" - 충청투데이



"이통사, 고객몰래 인터넷용량 늘려"
충청투데이 - 16시간 전
이 동통신사들이 데이터 통화료 수익을 올리기 위해 화면의 패킷용량을 지난 4년간 5배로 늘려 지난해에만 1조 2300억 원의 추가매출을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구미 을)은 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휴대전화 무선인터넷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SK텔레콤, KTF, ...
이통사 무선인터넷 용량늘려 1조2천억원 고객에게 부담 대구신문
휴대폰 패킷용량증가 무선인터넷 요금↑ 대한일보
KBS 뉴스 - 매일경제 - 중앙일보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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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통사들의 똑똑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 하겠네요  겉으로는 데이터 통화료를 내린것처럼 당당하게 광고해대고 고객을 정말 생각하는 것처럼 생색은 다 내더니 속으로는 챙길 실속도 모자르는지 아예 강탈을 해갔군요

이동통신 3사는 2002년부터 올해 1월까지는 패킷 당 6.5원을 부과했으며, 2월 1일부터 30%가량 할인해 SK텔레콤과 KTF는 패킷 당 4.55원, LG텔레콤은 패킷 당 5.2원을 각각 부과하고 있는데요  실상을 따지면 2002년 한 페이지 당 62.4원에 불과했던 데이터통화료가 지난해 325원으로 5배 이상 올랐고, 30% 할인율이 적용된 현재도 227.5원의 이용료가 발생해 3.5배 이상 데이터 통화료가 비싸졌다고 하네요

즉 한페이지에 많은 데이터를 담아서 고객은 쓸데없이 돈만 이통사에 갖다 바친셈만 되죠  무선인테넷을 쓰게 되면 한글자씩 받는게 아니라 한페이지씩 데이터를 받게 되니  이통사들은 그 점을 최대한 활용한 셈인데요  정말 그 교묘함에 칭찬을 안할 수가 없네요

이러구도 요금 내리라고 하면 안 된다고 울상들만 짓고, 정말 국내 이통사 서비스 사용하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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