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보다 세련되게 해줄 스마트폰 케이스 HENDON Planar 리뷰

 

얼마전부터 아이폰에 케이스 없이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케이스를 씌운체 1년 가까이 사용하다보니 없이 쓰니까 느낌이 새롭더군요  하지만 아직 1년이나 더 사용을 해야하는지라 살짝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마침 제 마음에 쏙드는 케이스가 눈에 띄어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 케이스를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제가 구매한 케이스는 HENDON Plannar 로 스마트폰 범용 케이스입니다  아이폰 3GS, 아이폰4 뿐만 아니라 갤럭시 S 를 포함한 갤럭시 시리즈, 이자르, 베가 등 정말 특이한 폰이 아니라면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로 가죽의 명가 HENDON 에서 제작한 제품입니다

외관

제질은 소가죽으로 세련되 보이면서도 깔끔합니다  18년의 노하우와 100%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제품이라 마감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5만원대로 조금 비싼편입니다 

개폐형 형태의 이 케이스는 덮개부분이 자석으로 처리되어 있어 덮어 두었을때 저절로 열리지 않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자석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일반 똑딱이 단추의 경우 오래쓰면 헐거워지게 되는데 그런 염려가 없다는 점 입니다  또한 열고 닫을때에도 똑딱이 단추보다 훨씬 편합니다

케이스 하단에는 스마트폰이 빠지지 않게 지지하는 부분이 처리되어 세심한 배려도 엿보입니다  위쪽은 빈 공간이라 급할때에는 밑에서 밀어 올리기도 가능합니다

내부

내부는 스마트폰이 긁히지 않게 패브릭으로 처리가 되어 있어 케이스에 수납을 하더라도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패브릭에 먼지가 묻는게 조금 흠입니다  그래도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 케이스가 마음에 드는 부분이 명함이나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덮개 부분과 몸체 부분 두곳에 제공이 되는데요  지하철탈때마다 가방에서 매번 지갑꺼내는게 무척이나 귀찮았는데 요즘은 HENDON 케이스 때문에 보다 편해졌습니다  주의할 점은 신용카드 같은 종류는 덮개쪽에 자석이 있기때문에 그곳에 넣어두면 안 됩니다

그외에 열쇠나 usb를 달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사용성

이 케이스는 제법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에는 참 좋긴 합니다만 사실 사용성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덮개를 열고 스마트폰을 꺼내야 하기 때문에 생폰을 쓰는 맛은 있지만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특히 한손으로는 사용하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겉모습에 현혹되어 구매를 하는 분이라면 편의성의 측면도 고려를 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한건 사실이지만 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좀 색다른 맛도 있고 신용카드랑 명함을 수납할 수 있어 종종 지갑은 둔채 요것만 들고 외출을 하기도 합니다  오래 오래 사용하게될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