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2011 서울 모터쇼 참관 간단 후기

 

저번주에 서울 모터쇼에 갔다 왔습니다  운이 좋아 오픈 전날인 프레스 데이때 참관을 할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지방에서 살다보니 이런 행사를 참관할 기회가 없었는데요  좋은 기회가 되어 만사를 제끼고 갔었습니다  사정상 오후에 갔었는데 보다 일찍 가지 못한게 후회가 되던군요

처음 킨텍스 안에 들어가 구경을 하기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전시관 안이 무척이나 크게 느껴졌는데 이래저래 돌아 다니면서 두어바퀴 돌다보니 무척이나 협소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생각외로 규모가 너무 작은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밌는 풍경은 기자분들이 사은품 같은걸 많이들 들고 다니시더군요  처음엔 몰랐는데 업체측에서 행사를 하면 나누어 주더라구요  저도 어쩌다가 하나 받기는 했는데 심한분들은 주렁 주렁 들고 있는 풍경이 꼭 쇼핑온거 같더군요

모터쇼에 오면 가장 큰 관심거리 중의 하나가 레이싱 모델들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모델분들을 처음 보는거라 저또한 예외는 아니였는데요  처음엔 이분들 사진 찍는게 참으로 뻘쭘하더군요  게다가 프레스 데이라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닌지라 좀 난감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익숙해질려든 찰나에 그날 행사는 끝이 나버렸습니다  오후 4시에 끝을 내버리더라구요 

함튼 멋진 차 구경도 많이 하고 모델분들 사진도 많이 찍고 재미난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거기서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아직 사진에 대해 초보 수준이라 발로 찍은듯 하군요  사진 좀 많이 찍으러 다녀야 할텐데 전혀 그러지를 못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