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윈도우용 에버노트에 공유기능 추가

 

처음 제 블로그에서 에버노트를 소개한게 2008년 3월입니다  private 베타때 소개를 하고 초대장도 나누어 드렸었는데 벌써 3년이나 된 서비스가 되었네요  그동안 국내에는 덜 알려져 있다가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덩달아 에버노트 유저도 증가하고 국내에 정식으로 상륙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에버노트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을 하나 꼽으라면 공유 기능이 아닐까 싶은데요  드디어 윈도우 클라이언트에 공유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 기능들은 작년 말에 맥용 에버노트에 이미 구현이 된 기능들인데 윈도우용에는 이제서야 추가가 되었네요 

우선 간편하게 노트를 공유할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버튼을 통해 개별 노트를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고유 url 을 통해 여러 곳으로 공유가 가능해 졌습니다  앞으로는 에버노트를 통해 정보나 자신의 생각들을 공유하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메뉴에 Share 버튼이 추가 되었습니다

개별 노트뿐만 아니라 노트북 전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습니다  이경우 노트북에 새로운 노트를 업데이트 할때마다 상대방도 보게 되므로 구독의 성향을 띄게 됩니다  공유된 노트를 자신의 윈도우용 에버노트에서 보기 위해서는 'Link to my Account' 버튼을 눌러 주면 됩니다  이후부터는 클라이언트의 Share 항목에서 노트북의 모든 노트를 받아 보게 됩니다

공유는 누구나 접근해서 볼 수 있게 완전 공개를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인원만 초대해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협업에도 활용이 가능한데요  아쉬운 부분은 공유된 노트의 수정은 프리미엄 서비스에서만 제공됩니다  유료 회원이 아닌 경우에는 보기만 가능합니다

공개된 노트북에 접근하면 우측 상단에 Link to my Account 버튼이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자신의 에버노트에서 노트북의 글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클라이언트로 가서 좌측 메뉴 상단에 보면 Shared 항목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위에 연결한 공개 노트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노트북도 공유가 가능합니다

완전 공개도 가능하지만 원하는 인원만 초대해 공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공유한 노트의 편집은 프리미엄 서비스에서만 제공됩니다

그외 개별 노트수와 각 노트의 글자수와 단어수를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텍스트 편집기 개선, 버그 수정등이 이루어졌습니다

단어수와 글자수를 보여줍니다

에버노트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도구로써도 유용하지만 다양한 정보를 끌어 모으는데에도 무척 편리합니다  공유 기능의 강화로 앞으로는 이렇게 모아 놓은 정보들을 다른 이와 나누는 기능으로도 보다 활발하게 사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선 버젼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