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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바이러스 쉽게 잡는 백신이 나왔다, 바이러스체이서 8.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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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1. 5. 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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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회사 SGA가 신제품 ‘바이러스체이서8.0‘을 31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변종 바이러스도 쉽게 잡아내는 ‘프로액티브(Proactive)’ 엔진이 탑재되었다는 것이다.


프로액티브 엔진은 SGA가 자체개발한 것으로 패턴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변종 바이러스를 실시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PC백신은 패턴이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바이러스를 잡아낼 수 없다. 그렇기에 PC가 바이러스에 감염이 됐을 때 비로소 패턴을 제작하게 되고 업데이트를 통해 변종 바이러스를 잡아낸다. 하지만 프로액티브는 패턴 업데이트 없이 바이러스의 속성을 파악해 바이러스를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변종이더라도 기본 속성이 같다면 바이러스로 간주하고 잡아내게 되는 것이다.


또한 변종 바이러스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를 대처하기 위해 신속한 패턴 업데이트를 구현하는 시그니처 엔진인 닥터웹 엔진이 함께 쓰였다. 듀얼 엔진의 사용으로 사전 방어와 사후 조치를 모두 해결한 것이다.





백신은 PC에서 항상 백그라운드로 작동되다 보니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무겁다면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바이러스체이서는 빠른 검사 속도와 낮은 메모리 점유율로 가볍게 작동하는 점도 장점이다. SGA측에 따르면 설치 용량이 70MB 이하이며, 메모리 점유율 또한 최소 70MB로 작동된다고 한다. 게다가 타제품과 함께 써도 이상이 없어 2개 제품 사용도 가능하다.


시연을 살펴보니 프로액티브 엔진의 바이러스 대처는 뛰어났다. 오탐률만 낮다면 바이러스를 막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6월 1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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