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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허니콤 적용한 10인치 태블릿 ‘제트스트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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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1. 9. 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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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가 태블릿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허니콤을 처음으로 적용한 10인치 태블릿 ‘제트스트림(Jetstream)‘을 미국 AT&T를 통해 9월 4일(현지시간)에 정식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2년 약정에 699.99달러이다. 


HTC는 이미 7인치 태블릿을 선보인 적이 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와이브로를 적용해 출시가 되었는데, 스마트폰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2.4 진저브레드(국내 출시용)가 쓰여 진정한 태블릿으로 보긴 어렵다. 제대로 된 태블릿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나 마찬가지다. 



제트스트림은 이전에 푸치니(Puccini)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모델이다. HTC는 스마트폰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이 제품에도 1.5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다. 여타의 태블릿은 엔비디아의 테그라2를 쓰고 있어 차별되는 부분이다. 

 

디스플레이는 10.1인치의 크기에 WXGA (1280×800) 해상도를 지원한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과 경쟁하게 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센스 UI를 적용했다. 스마트폰에서 완성도가 높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정평이 나있는 센스 UI를 어떻게 태블릿에 적용했는지 기대된다. 


또한 전작인 플라이어에 적용한 스크라이브 기능이 지원된다. 이 기능은 정전식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 화면 어디서는 필기할 수 있게 해 준다. 


후면 카메라는 8백만 화소이며 듀얼 LED가 지원된다. 전면은 130만 화소 카메라가 쓰였다. 네트워크는 HSPA+와 4G LTE를 지원한다. 


아직 국내 출시는 예정에 없다. 미국에서 9월 4일에 첫선을 보이는 만큼 당분간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폰에서의 HTC를 생각하면 꽤나 기대되는 제품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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