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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를 활용한 깔끔한 나만의 명함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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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1. 10. 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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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필수품을 꼽으라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의 하나가 명함이다. 업무적이든 아니든 대부분 직장인은 처음 사람을 만나면 으례 명함을 주고 받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받은 명함은 어느새 차곡차곡 쌓이게 되고, 관리하는 게 꽤 번거롭다. 특히 대부분 명함은 받은 후에 다시금 보게 되는 일이 드물지만, 정작 필요할 땐 많은 명함에 묻혀 찾는 게 꽤나 버겁다. 


에버노트는 클라우트 노트 서비스다.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게 해준다는 모토를 가지고, 여러 가지 내용을 쉽게 기록하고 다양한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윈도우, 맥,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태블릿, 윈도우폰7, 블랙베리 등 여러 단말기의 전용 앱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이런 에버노트의 장점을 이용하면 명함 관리에도 무척이나 유용하다. 스마트폰으로 명함을 찍어 에버노트에 저장해 놓으면, 검색을 통해 원하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명함첩을 확인할 수 있다. 


에버노트로 명함을 관리하더라도 사람마다 방법은 다 다르리라 본다. 본인이 사용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겠다. 


우선 명함을 찍을 땐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그냥 찍지 않는다. 스마트폰에는 문서를 카메라로 찍어 스캔해 주는 앱이 있다. 본인이 쓰고 앱은 Genius Scan인데, 이런 앱은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문서만 남겨준다. 이 기능을 사용해 명함 부분만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다. 



► 불필요한 배경은 제거하고 명함 부분은 정사각형으로 만들어 준다



이렇게 저장된 문서 이미지를 에버노트 앱을 이용해 저장하고 제목에 이름과 소속을 쓴다. 에버노트는 사실 이미지의 텍스트를 검색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숫자나 영어는 검색이 잘 되지만 한글은 검색이 안 된다. 제목에 이름 외에 소속도 같이 쓰고 있다. 자신이 판단하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목에 같이 써 두는 게 추후 검색시 도움이 된다. 


(이미지의 한글 검색이 된다는 분이 있어 확인해 보니 윈도우용 에버노트에서는 한글 검색이 되고, 맥용 에버노트에서는 안 되네요. >.< 보통 맥용에 기능이 먼저 추가 되기 때문에 맥이 안 되면 윈도우용도 안될거라고 짐작해 버렸는데, 요건 윈도우용에 먼저 적용이 되었네요. 아이폰용도 확인해 보니 되는군요.) 



►에버노트에 명함 부분만 이미지로 저장되어 한결 깔끔하다



수백 장의 명함을 고이 모셔놓고 정작 필요할 땐 지니고 있지 않아 쓰지 못 할 때가 가끔 있다. 하지만 에버노트로 관리한다면 명함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명함 처치가 곤란한 이라면 에버노트를 써보기 바란다. 


에버노트 홈페이지 : http://dapy.in/qMJo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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