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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엑스노트 P220, 휴대성∙성능∙디자인 삼박자 두루 갖춘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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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2. 1.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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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인터넷의 보급으로 과거보다 모바일 기기의 활용도가 무척 높아졌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필요한 용무를 볼 수 있으며. 아예 커피숍을 사무실처럼 이용하는 이도 있다. 


여러 모바일 기기 중 스마트폰과 태블릿 성능은 많이 좋아지고 활용도 또한 높아지긴 했지만, 태생적 한계로 인해 PC를 대체할 수는 없다. 그래서 이동성이 보장되는 모바일 PC인 노트북을 쓰게 된다. 


그런데 이동성이 보장된다고 휴대성이 좋은 건 아니다. 대부분 노트북은 크고 무거워 휴대하기 버겁다. 물론 넷북처럼 휴대성에 특화된 제품도 있지만, 화면도 작고 성능도 떨어진다. 


성능 좋고 휴대하기 좋은 노트북은 없을까? 지금 만나볼 LG전자의 엑스노트 P220이라면 그런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과연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 한다.



► LG전자 엑스노트 P220


♢ 단순미를 살린 깔끔한 노트북

엑스노트 P220의 외형은 단순함 그 자체다. 화이트톤에 군더더기 없는 매끄러운 라인은 단순미를 잘 살려 무척 깔끔해 보인다. 


크기는 가로 29.8mm, 세로 19.4mm, 두께 20.9mm로 11.6형의 슬림한 제품이다. 여기에 무게는 1.3kg밖에 되지 않아 여성이라면 약간 큰 백에 넣어 다니기에도 괜찮아 보인다. 사용하는 동안 카메라 가방에 넣어 다녔는데, 휴대성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1.3kg 밖에 되지 않아 휴대성이 좋다



전체 크기는 11형급에 속하지만, 모니터의 크기는 12.5형이다. 모니터 주변부인 베젤을 얇게 처리한 내로우 베젤을 적용해 더 큰 화면을 적용할 수 있었다. 11형 크기이지만, 13형에 가까운 모니터이기에 사용성이 한결 높다. 


해상도는 1,366 x 768이며, IPS 패널과 LED 백라이트가 적용되었다.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녔으며, LED 백라이트를 통해 밝은 화면을 보여준다. LCD 화면 하단에는 130만 화소 웹캠이 제공된다.



► 내로우 베젤을 사용해 더 큰 화면을 제공



키보드는 83키로 구성되며, 페블 방식이 쓰였다. 아이솔레이션과 같은 방식이지만 키 디자인이 조약돌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 PC는 키보드를 통해 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키 감은 무척 중요한 요소인데, 엑스노트 P220의 키보드 치는 맛은 제법 괜찮았다. 오타도 적었고, 안정감 있게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키보드 하단에 있는 터치패드는 크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별도의 마우스를 쓰는 게 편하다. 



► 키감은 꽤 좋은 편이다



외부 단자는 USB 단자 두 개, HDMI 단자, 스테레오 단자, SD 카드 슬롯이 지원된다. 독특한 점은 유선 랜 단자다. 랜 케이블을 노트북에 바로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변환 젠더를 사용한다. 단자 자체를 넣으면 노트북의 두께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성능은 어딜 내놔도 빠지지 않는다. 사용한 제품인 P220-SE35K는 1.6GHz의 2세대 코어 i5 2467M 프로세서를 얹었다. 램은 4GB DDR3를 쓴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7 홈프리미엄 64비트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픽 카드는 별도로 적용하지는 않았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자체의 그래픽 성능이 나쁘지 않아 가벼운 3D 게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저장 장치는 320GB의 하드디스크를 쓴다. 126GB, 133GB로 나누어져 있다. 운영체제와 복구 공간을 제외하더라도 넉넉한 편이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동영상 감상 시 최대 5시간, 인터넷을 쓴다면 최대 6시간 30분 정도 쓸 수 있다. 배터리는 내부 일체형으로 교체할 수 없지만, 5시간 이상 쓸 수 있다는 점은 노트북으로써 메리트가 큰 부분이다.



 배터리는 내부에 들어있어 교체가 어렵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주목받는 시대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PC는 건재하다. PC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을 그대로 할 수 있는 노트북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휴대성 측면에서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P220은 높은 휴대성에 깔끔한 디자인 거기에 성능까지 삼박자를 잘 갖춘 노트북이다.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노트북을 원한다면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다. 



 아래는 13형 맥북프로, P220이 확실히 작다



더 많은 사진 보기 (아래 슬라이드쇼가 안 보인다면 링크 클릭 : http://dapy.in/xQm7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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