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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용량 최대 5GB 추가로 늘리기 (이벤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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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2. 2. 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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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Dropbox)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이런 용어는 한글로 쉽게 쓸 수 없을까?) 서비스로 쉽게 이야기하면 온라인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단순한 저장이 아닌 자동 동기화와 타서비스의 연동을 통해 많은 편리함을 준다. 


국내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쓰는 사람이 많이 늘었으며, 국내 업체도 유사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속도나 용량을 고려하면 국내 서비스가 더 메리트가 있지만, 편의성 때문에 본인은 여전히 드롭박스를 고수하고 있다. 


드롭박스의 가장 큰 아쉬움은 무료 사용자는 2GB 밖에 안되는 적은 용량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물론 여러 방식으로 증설할 수 있긴 하지만, 그리 쉽진 않다. 


드롭박스를 PC에서 편리하게 쓰기 위해선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야 한다. 작고 가볍게 작동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 현재 드롭박스는 새로운 기능을 적용한 베타 버전의 클라이언트를 테스트 중이다. PC에 메모리 카드, 스마트폰, 카메라 등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가져와 업로드 해주는 기능이다. 직접 써보니 꽤 유용했다. 


그런데, 이번 베타 버전 테스트와 함께 드롭박스 용량을 5GB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많은 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으로 보이는데, 쉽게 용량을 늘릴 수 있으니 드롭박스를 사용하는 이라면 참여해볼 만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베타 버전의 드롭박스를 설치해야 한다. http://dapy.in/xJ9RRP 이곳에 가면 윈도우, 맥, 리북스 버전이 각각 제공된다. 


설치했다면, PC에 메모리 카드나 스마트폰, 카메라 무엇이든 연결한다. 자동 실행 창이 뜨면 이전에는 없는 드롭박스 항목을 볼 수 있다. 이것을 클릭하면 연결된 장치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검색해서 드롭박스 폴더로 가져와 업로드하게 된다. 



▶ 자동 실행 창에 드롭박스 항목이 생겼다



▶ 드롭박스 폴더로 사진 및 동영상을 가져오게 된다



안드로이드폰은 피카사로 사진을 백업할 수 있지만, 아이폰은 사진스트림이나 아이튠즈를 써야 한다. 드롭박스의 이 기능은 아이폰의 사진 백업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자동 실행 창이 안 뜬다면 윈도우의 설정에서 꺼 놓은 경우다. 이럴 땐 제어판>하드웨어 & 사운드>자동 실행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다. 



▶ 자동 실행 메뉴에서 드롭박스 실행을 설정할 수 있다



드롭박스 베타 버전을 통해 첫 사진 및 동영상 업로드했다면, 500MB의 용량 증가가 된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500MB 이상 업로드 될때마다 추가로 500MB의 용량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최대 4.5GB를 추가할 수 있다. 즉 모두 5GB 용량 증가를 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번 이벤트는 베타 테스트 동안 이루어진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드롭박스를 쓰는 사람은 미리미리 해두면 좋으리라. 


참, 드롭박스 클라이언트가 베타 버전이기 때문에 불안정하다. 자료는 미리 다른 곳에 백업해 두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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