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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2] 얇고 가벼워진 차세대 맥북 프로 공개, 레티나 디스플레이까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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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2. 6. 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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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매년 6월에 개최하는 WWDC 2012의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는데, 맥북 프로, 마운틴 라이언, iOS6가 바로 그것이다. 이중 맥북 프로에 기대를 거는 사람이 많았는데, ‘역시 애플이야’라는 말이 나올 만큼 기대에 충족되는 제품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이에서 열린 WWDC 행사 첫날 키노트에서 애플은 새롭게 바뀐 차세대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브리지를 적용했다. 기본형으로 쿼드 코어 i7 2.3GHz과 2.6GHz가 사용된다. 화면 크기는 15.4형으로 맥북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해상도는 2880 x 1800으로 PPI는 220 수준이다. 27형 아이맥이 2560 x 1440으로 이보다 더 큰 해상도를 자랑한다. 



▶ 사진 출처 : engadget



해상도가 높아진 만큼 사용 시간이 문제인데, 애플은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지 않은 모델과 동일한 7시간을 쓸 수 있다고 밝혔다. 


두께는 0.7인치(1.8cm)다. 맥북 에어의 최대 두께와 비슷한 수준이며, 무게는 2.02kg으로 역대 맥북 프로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15.4형임에도 휴대할 만해진 셈이다. 



▶ 사진 출처 : engadget



저장 장치는 SSD를 쓴다. 최대 768GB를 제공한다. 램은 기본 8GB며 16GB로 올릴 수 있다. 외장 그래픽으로 지포스 GT 650M이 적용되었다. USB 3.0도 적용되었다. 


가격은 2,199달러부터로 한화로 289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은 15.4형뿐이며, 레티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지 않은 15.4형은 더 저렴하게 판매가 된다. 



▶ 사진 출처 : engadget



맥북 에어도 더 좋아졌다. 저장 장치는 더 큰 용량인 512GB SSD를 제공하며, USB 3.0과 고화질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얹었다. CPU는 인텔 3세대 듀얼 코어 프로세스를 쓴다. 가격은 999달러부터다. 


새로운 맥북 제품들은 지금 바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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