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를 이용 아주 쉽게 파일 공유하기, Droplings (맥 앱)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맞물려 저변 확대가 이루어졌으며, 지금은 제법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물론 유사한 국내 서비스에 비해 적은 용량과 느린 속도를 지니고 있어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활용성 측면에선 드롭박스가 멀찍이 앞서있다 보니 고수하는 이가 많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즉 쉽게 이야기하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일종의 온라인 파일 보관함 서비스인 드롭박스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지만, 특히 기본 기능을 충실히 살려 파일 공유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드롭박스를 사용해 파일 공유를 한다면,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Public 폴더에 공유할 파일을 넣는다. 그럼 파일은 드롭박스에 업로드 된다. 그리고 공유할 파일을 마우스 우클릭해서 드롭박스 메뉴에서 Copy Public Link를 선택하면, 링크를 통해 쉽게 다른 이와 공유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자주 파일 공유를 한다면, 매번 공유할 파일을 Public 폴더에 붙여 넣기하고 링크를 복사하는 일련의 과정이 다소 번거로울 수밖에 없다. 이를 좀 더 간소화 할 방법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Droplings'는 바로 이런 니즈에 의해 탄생한 맥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은 맥 상단의 메뉴바에 상주하게 되는데, 공유할 파일을 끌어다가 메뉴바의 Droplings 아이콘에 던져 놓으면 자동으로 드롭박스에 업로드 됨과 동시에 링크 주소도 복사해준다. 

즉, 사용자는 원하는 파일을 Droplings 아이콘에 끌어 놓은 후, 바로 링크 붙여 넣기만 하면 되는 셈이다. 파일을 끌어 놓는 것 하나로 공유의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기에 무척 간소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일은 드롭박스 > Public > Share에 저장된다. 

이 앱은 아쉽게도 맥용만 제공된다. 맥과 드롭박스를 사용하는 이라면 활용해 보기 바란다. 

내려받기 : http://dropli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