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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빠질 수 없는 기능 카메라, 갤럭시 S3의 카메라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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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2. 8. 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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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가 스마트폰 시대로 오면서 가장 활용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것 중의 하가 카메라다. 카메라가 휴대전환에 적용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결코 많이 쓰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인터넷의 연결이 자유로워 지면서 카메라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제조사 또한 스마트폰 제작에서 카메라에 많은 공을 들인다. 이는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3도 마찬가지다. 과연 어떤 기능들을 담았는지 한번 살펴봤다. 





갤럭시 S3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쓰였다. 요즘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화소다. 카메라 기능을 켜면 좌우 사이드로 각각 메뉴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한쪽은 셔터 버튼, 동영상 선택, 미리 보기가 있고, 다른 한쪽은 설정 및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설정에 들어가면 플래시, 촬영 모드, 장면 모드, 노출, 초점 모드 등 다양한 촬영 관련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데, 눈길이 가는 것은 ISO다. ISO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미지센서가 빛에 반응하는 감도라고 말할 수 있다. ISO 수치를 높이면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종전까지 스마트폰 카메라 ISO 최대값은 400이었는데, 갤럭시 S3는 800을 지원한다. 그만큼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의미다. 





촬영 모드에는 일반 촬영, 버스트 샷,  HDR, 얼굴 인식, 스마일, 뷰티, 파노라마, 카툰, 공유 촬영, 얼굴 인식 사진공유 등이 있다. 아마 사용자마다 자주 쓰는 촬영 모드가 있기 마련일 텐데, 적절히 활용하면 좋은 사진을 뽑을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것만 이야기해 보면...





카메라 셔터는 딜레이 없는 제로 셔터 랙을 지원한다. 이는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부분이다. 이런 셔터 속도를 최대한 활용한 것이 버스트 샷이다. 버스트 샷은 카메라에서 연속 촬영을 의미하는데, 갤럭시 S3에서는 3초 동안 20장의 사진을 연속해서 찍어준다. 빠른 속도만큼이나 놀라운 부분은 모두 풀사이즈로 찍을 수 있다는 점이다. 800만 화소의 최대 해상도인 3,264 x 2,448로도 버스트샷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트샷 촬영 모드를 선택하면 좌측 상단에 베스트 포토 기능을 켤 수 있다. 이 또한 연속 촬영이지만, 약간 다르다. 이 기능은 8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찍어주며, 그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을 갤럭시 S3가 선택해 준다. 사진을 순간을 담는 것이다. 순간을 잘 잡아내면 그것이 좋은 사진을 연결되는데, 그런 부분을 잘 살린 기능이다. 



▶ 촬영한 사진 중 잘나온 것을 엄지 손가락으로 추천해 준다



 베스트 포토로 찍어 추천 받은 사진



HDR은 카메라 후보정 기법이다. 노출과다, 노출적정, 노출부족 등 세 장의 사진을 찍어 합성하는 방법으로 적절한 노출의 사진을 만들어 준다. 카메라는 사람의 눈과 달리 사물을 있는 그대로 찍지 못하는데, 스마트폰에서 HDR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이를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HDR로 찍는 경우가 많다. HDR로 찍으면 일반사진과 HDR 사진 두 장이 같이 저장되기 때문에 둘 중의 마음에 드는 사진을 활용한다. 



 위는 일반 사진, 아래는 HDR 사진, 일반 사진은 우측 상단의 아파트 부분이 노출 오버가 되었지만 HDR로 찍은 사진은 적정 노출로 형체를 제대로 알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S3에서 눈길이 가는 기능은 얼굴 인식 태그다. 갤럭시 S3에서 찍은 인물 사진은 얼굴을 인식하는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얼굴 태그 기능을 활성화하면 사람의 얼굴에 태그를 붙일 수 있는데, 태그를 한 번만 적용하면 같은 사람의 얼굴은 모두 인식해 자동으로 태그를 붙여준다. 


이 기능의 장점은 여러 명의 친구랑 사진을 찍어도 일일이 사진을 보내기 할 필요 없이 ‘얼굴 인식 사진공유’ 기능을 사용해 간편하게 사진을 보낼 수 있다. 친구와 사진을 자주 찍는다면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갤럭시 S3의 카메라 기능 일부를 살펴봤다. 스마트폰에 적용된 카메라인 만큼 한계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간단한 스냅샷을 찍기엔 오히려 무거운 DSLR보다 더 나은 측면이 많다. 항상 몸에 지니는 스마트폰이기에 일상생활에서 순간을 담아내기엔 최적의 카메라다. 


이왕이면 무작정 일반 모드로 찍기보단 위에 소개한 몇몇 기능만 활용해도 좋은 사진을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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