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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3] 5형도 이젠 작다 6.1형 스마트폰, 화웨이 아센드 메이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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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3. 1. 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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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크기는 얼마나 커질까? 5형의 벽도 높게 생각했지만, 의외로 소비자는 빨리 받아들였고 여러 제조사가 5형 스마트폰 시장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5형 스마트폰은 빠르게 성장할 것임은 분명한데, 이것도 부족했는지 이보다 더 큰 스마트폰이 CES 2013 전시장에 나타났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하웨이는 6.1형의 화면 크기를 지닌 ‘아센드 메이트(Asend Mate)‘를 선보였다. 6형은 스마트폰 크기의 마지노선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5형도 부담스러운데 6형은 사용하는 일이 없을 것 같다. 





AP(Application Processor)는 화웨이의 독자 칩인 하이-실리콘(Hi-Silicon) 쿼드 코어을 사용했다. 1.5GHz로 작동한다.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 궁금했지만, 열악한 인터넷 환경으로 앱을 설치할 수 없어 벤치마크를 해보지는 못했다. 


화면 크기는 6.1형으로 정말 크다. 커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참 부담스럽다. 손에 쥐어 보니 화면 주변부인 베젤을 얇게 줄인 덕에 이런 부담이 좀 덜어지기는 했다. 휴대전화의 휴대성을 중요시하다 보니 쓰고 싶어지지는 않는다. 


해상도는 1280 x 720 HD이며, 크기는 163.1 x 85.74 x 9.9mm다. 전면 100만,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채용했으며, 1080p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050mAh로 제품 크기만큼이나 넉넉하게 제공한다. 참고로 갤럭시 노트2가 3100mAh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사용한다. 다소 특이한 점은 안드로이드 특유의 사용자 환경인 홈과 앱스가 분리되어 있지 않다. 마치 아이폰처럼 하나의 화면만 제공한다. 어떤 의도에서 이렇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외형은 지극히 평범하다. 너무 흔하게 생겨 다소 밋밋한 편이지만,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마감 처리로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다.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내세우기 때문에 시장에서 어느 정도는 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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