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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4’ 출격...새로운 역사 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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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3. 4. 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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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5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 갤럭시 S4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 S4가 국내에서도 공식적으로 선보인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상반기 가장 뜨거운 제품답게 수많은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 갤럭시 S4 체험장 모습



▶ 서초사옥 다목적홀 내부 전경



판매는 26일 이통 3사 모두 시작한다. 글로벌 출시는 27일로 국내는 이보다 하루빨리 나온다. 이번 갤럭시 S4는 전작보다 더 많은 총 155개국 327개 통신사업자에서 출시한다. 갤럭시 S3보다 더 많은 판매량 달성의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4를 ‘삶의 동반자(Life Companion)’으로 규정했다. 소비자와 함께하면서 삶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는 뜻이다. 행사에서 참석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이돈주 사장은 “전세계 다양한 소비자에게 특별한 가치 제공하고자 귀를 기울였다. 사람들은 매일매일 더 가치 있고 만족스럽게 살고자 하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즐겁고 편리하게, 건강하고 더 가깝게’라는 4가지 가치를 제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삶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갤럭시 S4는 얼굴, 동작 등의 상호교감이 한층 진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한다. ‘그룹 플레이’로 여러 대의 기기에서 동시에 음악을 재생하고, 친구와 멀티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S Translator’로 언어의 장벽을 허문다. 


Glove Friendly로 장갑을 착용해도 쓸 수 있게 터치 감도를 높였으며, 듀얼 카메라, 사운드 앤 샷, 드라마 샷, 스토리 앨범 등 사진은 소리와 스토리를 담아준다. 따로 분리되어 있던 뮤직/비디오/리더스/게임/러닝 허브는 하나로 통합했으며, ‘와치온’은 단순한 리모콘 기능을 넘어 사용자에게 TV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액세서리로 ‘S뷰 커버’가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커버를 열어야 했던 기존과 달리 S뷰 커버는 투명창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투명창에 최적화한 사용자 환경을 별도로 적용해 놓았다. 갤럭시 S3에서 불발로 그친 무선 충전 액세서리도 나온다. 다만 그동안 추진했던 공진 방식이 아닌 자기 유도 방식이다. 





32기가 제품이 먼저 출시되며, 16기가, 64기가 제품은 시장 상황을 봐가며 결정하겠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LTE-A(어드밴스드)는 현재 지원하지 않는다.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통사가 상용화하면 지원하는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겠다고 한다. LTE-A는 지금보다 두 배 빠른 네트워크 기술로 9월 상용화가 예정되어 있다.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다. 전작의 가격과 해외 가격 등을 고려해 90만 중반은 넘어갈 것으로 예상는데, 최근 솔솔 불고 있는 출고가 인하 바람이 삼성전자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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