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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운영체제 파편화 iOS vs. 안드로이드...iOS 완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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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3. 6. 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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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T전문 매체인 올싱스디지털에 23일(현지시간)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다.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파편화에 대한 내용으로 대부분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iOS에 대해 새로운 세일즈 포인트라고 올싱스디지털은 평했다. 


과연 iOS와 안드로이드 OS의 파편화는 얼마나 차이 날까? 공개된 차트를 살펴보자. 조사된 기간은 두 운영체제 모두 같다. 


먼저 iOS는 경이로운 수치를 보여준다. 전체 사용자 중 93%가 최신 운영체제인 iOS6를 쓴다. iOS5는 6%, 고작 1%만이 그 이하의 버전을 쓴다. 이는 앱 스토어에 접속한 운영체제를 분석한 것으로 iOS 기기를 쓰는, 즉 앱을 구매하는 사용자 대부분은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있는 셈이다. 


그럼 안드로이드는 어떨까? 안드로이드의 파편화는 오래전부터 골칫거리 중의 하나로 이야기되어 왔으며, 여전히 개선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 버전별 점유율을 공개하고 있는데, 현재 1위는 2010년에 발표된 진저브레드로 36.5%가 쓰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4.1, 4.2 젤리빈이 33%, 2011년에 나온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25.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 좌 : iOS, 우 : 안드로이드 (출처, 애플 개발자 사이트,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



안드로이드에는 AP, 화면크기, 해상도, GPU 등이 다른 수십 종의 단말기가 출시되었으며, 앞으로도 출시된다. 이런 요소를 무시할 수는 없다. 단말기에 따라 앱이 구동되기도 하고, 되지 않기도 하는 이유다. 단순히 하드웨어만 고려해도 iOS에 비할 바가 아닐 만큼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파편화까지 신경 써야 한다. 올싱스디지털은 하나의 버전만 공략해도 대부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iOS에 비해, 안드로이드는 세 개의 버전을 고려해야 비슷하다고 꼬집었다. 


iOS와 안드로이드의 파편화 차이는 앱 개발자에게 iOS가 더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요소임은 분명하다. 안드로이드보다 iOS에 더 비중을 두는 개발사들이 많은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쉬이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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