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갤럭시 S4와 환상호흡 자랑하는 ‘S 뷰 커버’

log

by Dapy 2013. 7. 9. 13:16

본문

반응형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덩달아 사는 것이 케이스다. 케이스를 구매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색다른 개성을 입히고, 흠집이나 긁힘 예방하고, 충격에서 스마트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사람들은 적게는 1~2만 원에서 많게는 5만 원 이상도 대수롭지 않게 지출한다. 


케이스는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그만큼 종류가 많다는 뜻이다.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찾는 것도 만만치 않다. 케이스의 종류는 제품의 기대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데, 안드로이드의 대표주자 ‘갤럭시 S4’가 나오자 케이스 업체는 기다렸다는 듯이 우후죽순 제품을 쏟아낸다. 그만큼 기대치가 높다는 뜻일게다. 


하지만 갤럭시 S4 사용자라면, 다른 케이스에 눈을 돌리기 전에 냉큼 집어드러야할 액세서리가 있다. 바로 ‘S 뷰 커버(View Cover)’다. S 뷰 커버를 삼성전자가 만든 정품 액세러리로 오인하는 사람도 있을 듯 싶은데, S 뷰 커버는 애니모드에서 만든 제품이다. 





S 뷰 커버는 갤럭시 S4와 한몸


S 뷰 커버는 여타의 스마트폰 케이스와는 다른 방식을 취하는 액세서리다. 케이스라 함은 보통 스마트폰을 감싸서 보호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S 뷰 커버는 갤럭시 S4 후면의 배터리 커버를 교체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뚱뚱해 지기 마련인 여타의 케이스와는 달리 완벽한 일체감을 선사한다. 






손에 쥐어봐도 갤럭시 S4 본연의 슬림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물론 두께는 다소 두꺼워 진다. 기본 배터리 커버를 씌우면 카메라 부분이 살짝 돌출된 상태인데, S 뷰 커버를 씌우면 이런 돌출이 사라진다. 이런 점에서 오히려 S 뷰 커버를 씌운 뒷태가 더 마음에 든다. 


전면은 커버를 열고 닫는 방식을 사용해 스크린을 보호하고 있다. 커버 액세서리는 갤럭시 노트 2 때도 사용해 왔는데, 가장 아쉬운 부분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만 열 수 있다는 점이다. 왼손으로 잡으면 커버를 절대 한 손으로 열 수가 없다. 반대 방향을 된 커버도 선보이면 좋겠다. 



다양한 색상으로 넓은 선택의 폭


현재 갤럭시 S4는 국내에 화이트와 블랙만 출시된 상태다. 다른 색상도 출시할 계획이긴 하지만, 아직 나오지는 않았다. 그러다 보니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S 뷰 커버는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총 7가지 색상의 커버가 판매되고 있어, 갤럭시 S4에 마음에 드는 색상을 입힐 수 있다. 





뒷면 배터리 커버 부분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한다. 충격에 강해 안전 헬멧, 스포츠 용품 등에 주로 쓰이는 소재다. 전면은 패턴을 적용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있다. 



S 커버의 진화...S 뷰 커버


S 커버는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이 나올 때 마다 선보이던 액세서리다. 그런데 이번 갤럭시 S4는 한단계 진화한 형태를 선보인다. 이름 자체도 S 뷰 커버다. 


보다라는 뜻의 뷰(View)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커버를 덮어도 스마트폰을 쓸 수 있는 작은 창을 달았다. 이 작은 창 하나가 주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은 상당하다. 


먼저 커버를 열고 닫으면 화면이 꺼지고 켜지는 기능이 적용됐다. 이전만 하더라도 커버를 닫으면 화면이 꺼지지 않았다. 하지만, S 뷰 커버는 커버 안쪽은 자석과 배터리 커버 부분의 홀(Hall) IC를 사용해 스크린 온/오프 기능이 작동한다. 





스크린 온/오프는 여기서 머물지 않는다. 커버를 닫으면 화면 전체가 꺼지는 것이 아닌 커버의 작은 창 영역에 해당하는 부분만 켜진다. 이부분이 놀라운데, 배터리 소모가 많은 화면에서 특정 영역만 켜지게 끔 만들어 배터리 소모를 줄인 셈이다.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우측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이또한 화면 전체가 켜지는 것이 아닌 커버 창 영역만 켜진다. 커버를 열지 않은 이 작은 창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제법 많다. 시간, 날짜, 음악 재생 목록, 알람, 부재 중 전화, 문자 알림 등이다. 







특히 예전 S 커버는 전화가 오면, 커버를 열고 발신인을 확인한다. 그리고 전화를 받은 후 커버를 닫고 통화를 하는 다소 거추장스러운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S 뷰 커버는 창에서 발신인을 확인하고,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한 기능이지만, S 뷰 커버를 사용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보호하기엔 제품을 감싸는 형태의 케이스가 더 적합하다. 하지만, 그로 말미암아 갤럭시 S4의 날렵함은 사라지고, 손에 쥐는 느낌마저 이질감이 생긴다. S 뷰 커버는 이런 점에서 메리트가 큰 제품이다. 그야말로 혼연칠체가 되는 액세서리다. 여기에 별도의 창을 마련해 사용성까지 한층 높였으니, 갤럭시 S4를 쓴다면 S 뷰 커버 하나쯤은 입수해야할 잇 아이템이라 말할 수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