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장 점유율은 구글 플레이가 높지만, 돈은 애플 앱스토어가 다섯배 더 번다

log

by Dapy 2013. 7. 19. 13:17

본문

반응형


대표적인 앱 장터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비교한 재미난 조사결과가 나왔다. 해당 조사는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인 킨베이(Kinvey)에서 한 것으로 17일(현지시간) 벤처 비트는 이에 관해 보도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꽤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데, 먼저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애플 앱스토어가 18.2%로 구글 플레이의 74.4%보다 크게 뒤쳐 졌다. 다양한 제조사가 참여해 급속한 양적 팽창을 이룬 안드로이드 진영의 점유율이 높은 건 당연해 보인다. 재밌는 건 매출인데, 하루 수익이 애플 앱스토어가 평균 510만 달러임과 비교하면 구글 플레이는 이의 1/5 수준인 110만 달러밖에 되지 않는다. 


카테고리에선 애플 앱스토어가 구글 플레이 보다 게임의 비중이 더 높았다. 구글 플레이에선 게임이 14%로 자치했지만, 애플 앱스토어는 26%에 달했다. 검색에 관련된 조사도 진행되었는데, 오타로 말미암은 검색에선 구글 플레이가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글의 검색 능력이 구글 플레이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를 즐겨 이용하고 있지만, 검색 기능을 확실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 


가격 정책에서도 두 회사의 차이는 큰 편이다. 상위 100개의 앱을 조사하니 구글 플레이는 29개의 다른 가격이 존재했지만, 애플 앱스토어는 단 7개뿐이었다. 구글 플레이를 접속해 보면 무척 다양한 가격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에 비해 애플 앱스토어는 99로 끝나는 가격뿐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비싼 앱은 999달러이고, 구글 플레이는 200달러다. 


아래는 킨베이가 조사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만든 것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