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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럭시 S4 LTE-A’ 속도측정 - 구로디지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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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3. 10. 11.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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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는 과거 구로공단으로 불렸던 지역이다. 2000년대 들어 정부 주도로 IT 첨단 산업 단지로 육성하기 시작하면서 이름이 바뀌게 된다. 이곳에는 상당히 많은 회사가 입주해 있어 유동인구가 무척 많은 곳인데, 과거 3G 아이폰 시절에는 종종 트래픽 과다로 전화가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주말이라 그나마 한산한 5일 저녁, 구로디지털 단지 역을 중심으로 이곳에서 LTE-A 속도 측정을 해봤다. 


측정한 장소는 아래와 같으며, 1, 2, 3, 4 순으로 측정했으며, 매 속도 측정은 3회 반복 실시했다. 좌측이 LTE-A이고 우측이 LTE 단말이다. 



1번 장소




1번 장소는 이마트가 지척인 곳이다. 측정 결과 LTE-A는 30Mbps를 넘는 속도가 나왔으며, LTE는 20Mbps 가량 나왔다.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빠른 속도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속도다. 



2번 장소




2번 장소는 구로디지털단지 거의 중심이다. 그런데 속도는 1번 장소보다 속도가 더 떨어진다. LTE-A로 최대 27.3Mbps를 찍었다. LTE도 겨우 10Mbps를 넘기는 정도다. LTE-A라서 그나마 2배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지만, 다소 민망한 속도다. 자리를 몇 번씩 옮겨가며 측정을 해봤지만, 비슷한 수준이다. 



3번 장소




3번 장소는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먹자 골목이다. 많은 사람이 여기서 술을 마실 뿐만 아니라 지하철역으로 가기 위한 지름길로 삼고 있어 사람이 붐비는 곳이다. 여기 측정 결과는 LTE-A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4번 장소




4번 장소는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과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무척 많은 곳이다. 이곳 또한 LTE-A는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구로디지털단지는 유동 인구가 무척 많은 곳이다. 그런 만큼 LTE나 LTE-A 모두 만반의 구축이 필요한 지역이라 생각한다. 물론 많은 유동 인구 때문에 트래픽을 원활하게 처리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런 점을 참고 하더라도 평일이 아닌 주말 구로디지털의 한가함을 고려하면, 이 지역의 LTE와 LTE-A 구축은 무척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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