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어느덧 우리 생활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많은 사람이 트위터, 페이스북을 비롯하여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하고 있으며, 소통의 주요 공간이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기업, 미디어, 블로그 등 여러 분야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중요하게 관리하기 시작했다. 페이퍼린즈 또한 트위터와 페이스북 페이지, 구글 페이지를 이용해 블로그 보조 수단으로 활용해왔다. 


문제는 여러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관리하다 보니 서비스마다 글을 올리는 것이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닐 수 없다. 글 하나 올리자고 각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다 띄워야 할 뿐만 아니라, 동일한 내용이라면 복사, 붙여넣기의 반복이 된다. 게다가 스마트폰에서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짜증만 날 뿐이다. 이 때문에 다양한 써드파티 서비스를 이용해 한 번에 모든 서비스에 글을 올려주는 방식을 이용해왔다. 


지금 소개하는 ‘버퍼(buffer)’는 이런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나온 서비스다. 그 탓인지 지금껏 써본 것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다. 간단하게 살펴보겠다. 


먼저 버퍼 가입은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계정으로 할 수 있으며, 이메일만으로도 된다. 가입이 완료되면, 가장 먼저 버퍼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연결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앱닷넷, 구글 플러스 등을 지원한다. 물론 프로필 계정뿐만 아니라 페이지도 연결할 수 있다. 버퍼는 무료와 유료로 나뉜다. 가장 큰 차이는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 수다. 무료는 단 3개만 연동해서 쓸 수 있다. 이 부분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유료는 최대 12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연결했다면 이후부터 글쓰기를 하면, 연결한 서비스에 동시 발행이 된다. 물론 선택적으로 전송도 할 수 있다. 서비스에 따라 글의 내용이 달라질 수가 있는데, 그럴 때도 유용하다. 또 하나 예약 발행도 된다. 시간은 분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예약 글은 언제라도 삭제할 수 있다.


예약 발행 기능 하나만으로 버퍼를 써야 할 이유로 충분해 보이는데, 하나 더 꼽자면 ‘분석’ 기능이다.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 글을 올린 후 과연 얼마나 링크를 클릭했는지? 반응은 어땠는지 알기 어렵다. 버퍼는 이런 점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몇 명이 이 글을 봤는지? 공유는 몇 번 되었는지? 링크 클릭은 몇 번인지? 라이크, 리트윗 수는 얼마인지? 그리고 댓글이나 멘션까지 모두 확인이 된다. 


링크는 짧은 주소로 자동 변경해 주는데, bit.ly를 이용한 개인 도메인 링크 줄이기도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은 필명을 활용한 dapy.in으로 링크 줄이기를 설정해 놓은 상태다. 


모바일 앱 이야기도 안 할 수 없다. iOS와 안드로이드용 앱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쉽게 글을 쓸 수 있다. 물론 분석 기능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피들리, 포켓, 에코폰, 리더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되며, 사파리 및 크롬에서는 확장 기능을 사용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도 제공된다. 


버퍼는 명확한 서비스다. 멀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글을 편리하게 발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올린 글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으며, 부족한 부분은 타 서비스와의 연동으로 보완하고 있다. 무료 계정은 다소 제약이 있긴 하지만, 일반 사용자는 충분하다. 기업이라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기업용 서비스를 별도로 준비 중이다. 


홈페이지 : https://bufferapp.com/




  1. 앤디
    2013.10.22 19:21

    와웅 좋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