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 S4 LTE-A’ 속도 측정 - 서울 노량진편

이번 LTE-A 속도측정은 노량진으로 장소를 정했다. 노량진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것이 수산 시장일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수산물을 사고, 회를 먹는다. 또 하나가 노량진 학원가다. 많은 학원들이 노량진에 밀집해 있다. 여기에 1호선과 9호선이 만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유동인구가 무척 많은 곳이다. 과연 이곳에서 LTE-A는 어떤 속도를 보여줄까?

총 4곳을 측정해 봤으며 측정 장소는 아래와 같다. 

첫 번째 측정 장소는 동작 경찰서 입구 쪽에서 측정했다. 동일한 장소에서 3회 측정 결과는 아래와 같다. 

노량진에서 동작 경찰서 앞은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치게 되는 곳이다. 3회 측정에서 최하가 40Mbps 이상이 나올 만큼 준수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측정 장소는 먹자 골목이 끝나는 부분이다.

노량진에는 포장마차에서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으며, 그 외 음식점이 양쪽으로 즐비한 먹자 골목이 있다. 이 골목이 끝나는 지점 뒤로는 전반적으로 속도가 동작 경찰서 입구 쪽보다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세 번째 측정 장소는 멀찌감치 버거킹이 보이는 대로변이다. 

이곳에서의 측정값은 첫 번째 측정한 동작 경찰서 입구 쪽과 비슷한 수준이다. 평균 50Mbps 이상의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마지막 측정 장소는 1호선 노량진 역사 안에서 측정했다. 

1호선 노량진 역사 안의 속도 측정값은 두 번째 측정 장소 값과 비슷한 수준이다. 30Mbps 이상의 속도를 보여준다. 

노량진은 출근길에 꼭 거쳐 가는 곳이다. 버스에서 지하철을 갈아타다 보니 머무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많은 사람이 이 지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보니 LTE-A 속도가 궁금하던 터에 시간을 쪼개 측정해 봤다. 장소마다 편차가 있긴 했지만, 크게 부족함이 없는 속도였다. 

5회에 걸친 LTE-A 속도 측정은 이로써 마무리할까 한다. 다음엔 지금까지 측정한 속도 측정 결과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