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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TE-A’ 속도 측정 - 경부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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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3. 12. 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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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개월 동안 본 블로그에서는 LTE-A 속도 측정을 진행했다.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 측정도 몇 번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그 마지막으로 경부선 고속버스를 타고 진행했다. 고향이 지방이다 보다 고속버스를 종종 타고 LTE-A를 사용하게 되는데, 과연 얼마나 속도가 나올지 궁금증이 생겨 직접 풀어봤다. 아래는 속도 측정을 한 지점이다. 



먼저 버스를 타기 전 남부터미널에서 속도 측정을 해봤다. 가뿐히 100Mbps를 넘어 133Mbps를 찍었다. LTE-A 속도 측정을 하면서 100Mbps를 넘은 건 손에 꼽을 정도인데, 출발은 일단 좋았다. 



두 번째 속도 측정은 1시간 20분가량 달린 후였다. 지도를 보니 청주를 지나가고 있었다. 속도는 39.4Mbps가 나왔다. 데이터 통신은 정지 때 보다 이동할 때 속도가 더 내려갈 수밖에 없는데, 그런 점을 감안하고서도 나쁘지 않은 속도가 나왔다. 



다음은 금강 휴게소에서 체크를 해봤다. 60에 가까운 58Mbps가 나왔다. 지방에서 LTE-A 구축이 잘 되어있다는 걸 새삼 느끼는 순간이다. 



네 번째는 김천을 지나가면서 측정했다. 무려 52.4Mbps가 나왔다. 빠르게 달리는 버스 안에서 측정한 값이기에 지상에서의 속도보다 더 의미깊은 수치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은 창녕군을 지난 후 측정했다. 이번 속도 또한 54.2Mbps로 50을 거뜬히 넘겼다. 




처음 달리는 고속버스에서 속도 측정을 계획했을 땐 다소 우려가 되기도 했다. 정지 상태에서의 속도보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의 속도가 더 떨어질 것은 분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접 속도 측정을 해보니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50Mbps 이상을 가볍게 찍어줬다. 


올라오는 길에는 B tv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실시간 tv와 VOD를 시청했는데, LTE-A의 빠른 속도 때문인지 한 번도 끊기거나 버퍼링이 생긴 적이 없었다. 종종 가게 되는 고향길, LTE-A 덕에 고화질의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엔 전혀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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