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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에 옷을 입히자…’S뷰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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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4. 6. 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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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면 가장 먼저 하는 일 중의 하나가 케이스를 씌우는 것이다. 고가의 제품을 구입했는데, 충격으로 고장이라도 나면 눈물이 핑 돌수밖에 없는 노릇, 특히 다소 고가의 부품인 액정 유리는 강화 유리를 쓰고 있음에도 파손이 잘 된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케이스를 입혀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 S5와 함께 전용 케이스인 ‘S뷰 커버’를 내놓은 상태다. 이번 시간에는 S뷰 커버를 간단하게 살펴볼까 한다. 





기본적인 스타일인 갤럭시 노트 3와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3를 내놓으면서 선보인 S뷰 커버를 마치 양장본 느낌이 물씬 나게 만들었다. 노트라는 성격을 잘 반영한 엑세서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 내놓은 갤럭시 S5에도 이를 고스란히 활용하고 있다. 


재질은 인조 가죽을 사용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로즈골드, 핑크, 그린 등 5가지가 있는데, 사용하고 있는 것은 블랙이다. 다른 색상은 사용해 보지 않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블랙은 제법 근사하다. 단정하면서도 세련미가 느껴진다. 마치 정장을 입은 도시 남자같다. 


테두리 부분에는 박음질이 되어 있다. 박음질은 굳이 없어도 상관 없는 부분이지만, 이런 세밀한 표현으로 말미암아 스마트폰이 아닌 수첩을 들고 다니는 듯 하다. 첨단 기기와 오래된 수첩과의 공존으로 절묘한 맛을 만들어 내고 있다. 





측면 보호는 과거보다 한층 좋아졌다. 특히 모서리는 취약한 부분 중의 하나인데, S뷰 커버를 씌우면, 이를 충분히 덮을만큼 튀어 나와 있다. 기존 커버는 보호 기능이 다소 떨어졌었는데, 이 점에 있어 S뷰 커버는 썩 마음에 든다. 


방수 기능도 그대로 유지된다. 갤럭시 S5는 수심 1m에서 30분을 버틸 수 있는 방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전용 커버인 만큼 S뷰 커버를 사용하더라도 방수 능력 또한 유감없이 발휘된다. 또한 커버을 열면 자동은 화면이 커지는 기능 또한 지원한다. 커버를 열고 켤 필요가 없는 편리함은 S뷰 커버를 사용하게 되는 주된 이유다. 


S뷰 커버의 창은 전작 갤럭시 S4에 비하면 한층 커졌다. 사용자는 커버를 열 필요없이 이 창을 통해 전화를 받고, 통화 거질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 미리보기, 이벤트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백미는 사진 촬영. 커버를 열고 카메라 앱을 찾아서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단박에 카메라를 실행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촬영된 사진은 창의 형태인 정사각형으로 나온다. 가로 또는 세로가 길쭉한 사진이 일반적인 형태인데, 정사각형 사진은 색다른 느낌이다. 


창의 배경 이미지도 마음껏 바꿀 수 있다. 기본으로 여러 배경 이미지가 제공되며, 직접 원하는 사진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외에 시계, 날씨, 맘보계 등의 정보가 창에 제공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가면 S뷰 커버에 대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제품’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사실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에 대한 설명을 볼 때마다 과장된 부분이 있었는데, S뷰 커버에 대해서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는 말에 대해 납득이 간다.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다양한 케이스가 판매되는데, 이런저런 고민을 하기 보단 그냥 S뷰 커버를 쓰라고 말하고 싶다. 


해당 제품은 가까운 삼성 모바일스토어에서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며, 삼성 모바일스토어 페이스북(facebook.com/samsungmobilestore)에서 다양한 제품 정보와 가까운 매장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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