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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4…삼성전자 어떤 제품 내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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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4. 9. 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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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린즈 - 베를린] 세계 3대 IT∙전자 박람회 중의 하나인 IFA 2014가 9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합니다. 아마 IT에 관심 있는 이라면 참석하고 싶은 행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IFA에는 가전 외에도 모바일, 웨어러블, 스마트홈 등 볼거리가 무척 풍성할 것 보입니다. 


먼저 삼성전자는 IFA에서 중요하게 진행하는 별도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모바일 언팩’인데요. 올해도 이틀 전인 9월 3일(현지시간) 어김없이 진행합니다. 다들 알다시피 삼성전자는 IFA에서 매년 ‘갤럭시 노트’를 공개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갤럭시 노트4’가 나올 차례인데요. 알려진 바로는 메탈 소재에 QHD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방지 카메라, 엑시노스 5433 프로세서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 S’도 함께 선보입니다. 2G와 3G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되지만, 멀리 떨어져 있어도 3G 등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알람을 수신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는 타이젠을 사용합니다. 





가전 행사인 만큼 TV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네요. 올해 TV 시장의 트렌드는 UHD인데요. IFA에도 관련 제품이 소개됩니다. 삼성전자는 105인치 벤더블 UHD TV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10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굽혔다, 펴졌다 한다니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욕구가 꿈틀대네요. 





TV와 관련해 휘어진 사운드바(curved soundbar) HW-H7500·H7501 시리즈와 무선 멀티룸 오디오 M3도 선보입니다. HW-H7500·H7501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55인치·65인치 휜 초고화질(UHD) TV에 맞춤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스탠드형으로도 벽결이 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벽결이는 기존 TV 스탠드 나사 구멍을 사용하기 때문에 벽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됩니다. 8.1채널 지원에 자체 기술로 중저음대 사운드를 강화했습니다. 조작은 TV 리모콘으로 할 수 있습니다. 





무선 멀티룸 오디오는 M7과 M5 라인업이 이미 갖추어져 있는데요. 여기에 M3가 추가됩니다. 기존 제품의 주변 요소는 유지하고 있지만, 크기를 줄이고 가격대를 합리적으로 낮췄습니다. 무선 멀티룸 오디오는 전원을 연결하고 전용 앱만 설치하면, 다양한 기기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부분은 ‘스마트홈’입니다. 삼성전자는 관련 부스에 제법 공 들였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요. 갤럭시 시리즈, 기어 시리즈 등을 활용해 에어컨, 조명 등을 제어하는 모습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S 보이스를 사용해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얼마나 스마트해졌는지 현장에서 꼼꼼히 확인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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