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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노치 작아지나? 아이폰 13 전면 글라스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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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21. 3. 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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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가 23일(현지시간) 유출된 아이폰 13 전면 글라스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는 그리스 소재 애플 전문 수리 업체 아이리페어(iRepair)에서 제공한 것이라고. 

애플 부품 유출은 이제 너무나도 흔한 일이라 새삼스러울 것은 없다. 과거엔 이런 유출을 믿지 않았는데, 요즘 애플 제품 발표는 루머를 확인한는 수준이라 이런 소식에 눈길이 간다. 

공개한 이미지의 전면 글라스 크기는 5.4인치, 6.1인치, 6.7인치다. 아이폰12 라인업 디스플레이 사이즈와 동일하다. 해당 사진이 진짜라면 새 아이폰은 아이폰 12와 같은 3종으로 출시될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다.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노치. 언뜻 봐도 노치가 기존보다 더 작아졌다. 노치가 작아질 것이란 루머가 나온지는 제법 되었다. 애플 소식에 정통한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를 비롯한 일부 소식통들은 페이스ID 구성 요소가 기기에 통합되면서 자연스럽게 노치 크기가 더 작아질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와함께 수화부가 위로 이동했다. 기존 수화분는 노치 중앙에 자리잡고 있었다. 

노치는 2017년 아이폰 X에 처음 적용된 디자인이다. 아이폰 전면에 필요한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 수화부 등을 적용하기 위한 공간이다. 필요한 공간이지만, 화면 일정 부분을 가리다 보니 은근 거슬리는 공간이기도 하다. 노치의 크기나 디자인은 처음 도입된 이후부터 달라진 적이 없다. 

 


전면 화면 자체가 불완전성을 지니다 보니 노치의 크기와 형태 등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 주변부인 베젤의 두께가 어느 정도 되다 보니 완벽한 화면 형태를 구현했지만, 아이폰은 베젤이 너무 얇다보니 향후 몇년간은 완변한 전면 화면을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2022년에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측했고, 풀스크린 아이폰은 2023년에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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