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져 채팅 내용을 온라인에 저장하자 - IM History

구글톡의 경우 채팅 내용을 자동으로 지메일로 저장을 해준다  그래서 대화 내용의 저장을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다시 확인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구글톡을 쓰면서 가장 좋아하는 기능이다

하지만 보통의 메신져들은 대화 내용을 컴퓨터에 저장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대화 내용을 온라인에 다시 보관을 하지 않는 이상 다른 컴퓨터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재미나는 서비스가 나왔다  IM History는 메신져의 대화 내용을 온라인으로 저장해 주는 서비스이다

현재 지원하는 메신져로는 Skype, Yahoo Messenger, ICQ, MSN, Miranda IM, QIP, Trillian, AIM, Pidgin(리눅스) 이 있다

작동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계정을 개설한후 IM History program을 설치해야 한다  그럼 이 프로그램이 컴퓨터의 IM client 를 자동으로 잡아내어 IM History 온라인 계정과 동기화 과정을 거치게 되고, 이후 메신져로 채팅을 하게되면 채팅 내용을 온라인에 저장을 해준다  여러 메신져를 쓴다면 기록을 원하는 메신져의 선택도 가능하다

조만간 Google Talk, Kopete, IChat 도 지원을 할 것이라고 하니, 웬만한 메신져의 대화 내용은 모두 한곳에서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다만 해외 서비스라 국내 메신져 서비스는 지원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많이 쓰는 MSN 메신져가 지원을 하고, 야후 메신져도 지원을 하니 국내 사용자 들에게도 이 서비스는 충분히 유용하리라 생각을 한다

특히 이 서비스가 마음에 드는 점은 리눅스의 Pidgin 지원이다  리눅스에서는 윈도우에서 쓰는 일반적인 메신져가 없기 때문에 통합 메신져인 Pidgin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이를 지원한다니 리눅스를 쓰는 유저로써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우분투를 쓰는 분들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설치에 관해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의 리눅스 가이드와 함께 참조하기 바란다

http://forum.im-history.com/viewtopic.php?t=736

http://forum.im-history.com/viewtopic.php?t=918

이 서비스의 더 많은 정보와 이용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현재 이 서비스는 베타 버젼이다

http://www.im-h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