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07년) 11월에 유튜브에서 앞으로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다 본 블로그에서는 그 내용을 따로 올리지는 않았었다
현재 이 고화질 동영상의 테스트가 시행되고 있다 모든 동영상에 적용되는건 아니고, 몇몇 동영상에만 선별적으로 적용이 되어 있다 무작위로 동영상을 여러개 골라 해보니 적용되어 있는걸 찾는게 꽤나 어렵다 함튼 어떻게 달라 졌는지 간략하게 살펴 볼까 한다
http://youtube.com/watch?v=CQzUsTFqtW0 ==>> 이게 일반 동영상
http://youtube.com/watch?v=CQzUsTFqtW0&fmt=6 ==>> 이게 더 큰 해상도의 동영상
더 큰 해상도를 사용함으로써 화질은 좋아졌지만, 단점이라면 용량이 예전에 비해 더 커진다는 점이다 유튜브의 경우 스트리밍 서비스이기 때문에 서버에서 동영상을 컴퓨터로 실시간 다운을 받아 재생이 된다 용량이 커진만큼 인터넷 속도가 재생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셈이다 (국내는 큰 영향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이것보다 더 고화질의 동영상도 테스트 중이다
&fmt=18의 다른점은 해상도가 480x360으로 더 켜졌지만 해상도 뿐만이 아니라 인코더 자체가 다르다 차세대 코덱인 h264 를 사용한 mp4 파일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해상도의 증가는 동영상 파일의 크기 증가로 이어지는데, 인코더까지 바꿈으로써 해상도와 용량 문제를 모두 해결하려는 듯 보인다
가장 괜찮은 선택은 h264로 보이지만 h264 코덱에도 문제점이 있다 바로 극악의 인코딩 시간이다 동영상을 유튜브로 올리면 이걸 새롭게 인코딩을 하는데, h264는 다른 코덱에 비해 인코딩 시간이 길다 유튜브는 비교적 짧은 동영상이 쓰여서 다소 괜찮을지는 모르겠지만, h264를 쓴다면 확실한건 예전에 비해 동영상을 올린후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h264 코덱은 차세대 코덱으로 불리우며 현재 나온 코덱중에 가장 압축율이 높다 즉 가장 많이 쓰이는 디빅을 가지고 100의 크기로 동영상 파일을 만들었다면 h264 코덱은 대략 80정도의 크기로 동일 화질의 동영상을 만들수가 있는 셈이다)
현재는 일부 동영상에 테스트 되고 있는데, 하루빨리 모든 동영상에 적용이 되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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