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왜 하는 것일까??

   제가 블로그를 한지 이제 4개월이 되었네요  여러분은 왜 블로그를 하나요??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이에 관해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아마 사람의 수만큼이나마 다양한 이유가 있을텐데요  다른 사람이 하니까 자신도 따라서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다른 사람이 블로그에서 수익을 얻는걸 보고 본인도 수익을 얻고 싶어서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프로 블로거를 꿈꾸고 운영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이외에도 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에 싸이월드가 큰 인기를 얻고 싸이질이라는 단어가 유행할때 저도 싸이란걸 개설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싸이 체질이 아닌지 몇일 하다가 접었죠  하지만 이 블로그라는건 이상하게 계속하게 됩니다

  사실 블로그는 우연히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가 어떤 것인지 몰랐을때,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개설해서 뭐하는 곳인지 구경을 한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싸이월드랑 별 다를것이 없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블로그를 하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글루스의 어느 블로그를 접하게 되면서 블로그의 맛을 살짝보게 되었는데요  웬지 이글루스는 정이 안가 하고싶은 생각이 안 들더군요  그러다 어느 뉴스에서 티스토리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설치형 블로그인 테터툴즈에 관해서는 이미 들었기 때문에 웬지 호기심에 초대장을 신청했었고, 다행히 초대장을 보내줘서 개설하게 되었죠

  지금은 블로그를 두개나 운영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껏 운영을 하면서도 왜 블로그를 운영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 본적이 없네요

  나는 왜 블로그를 하고 있는 것일까??  현재로서는 뚜렷한 대답을 할 수가 없네요 어떤 뚜렷한 목적이나 목표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다만 대답할 수 있는건 블로그를 하는게 즐겁기 때문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어떤 글은 10명도 채 안 읽기도 하지만,  내가 읽어도 허접한 글을 어쨌든 읽어 주는 사람이 있고,  간혹 댓글을 남겨주는 사람도 있고, 비록 얼굴은 모르지만 다양한 사람도 만날수 있고 이 모든것이 저에게는 큰 즐거움이더군요

  여러분은 블로그를 왜 하는 건가요??  어떤 목적이나 목표가 있나요??  아님 그냥 블로그 운영 자체가 즐겁기 때문에??

  앞으로도 전 어떤 거창한 이유가 아닌 그냥 즐기기 위한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이 블로그는 이런 모습의 블로그가 되었으면 하는 모습은 있어요  이 블로그는 수다를 떨기 위한 블로그가 되었으면 싶어요  내가 관심을 가졌던 뉴스에 관해 심도깊은 논의도 좋고, 가벼운 수다도 좋고 혹은 수다 떨고 싶은 화잿거리가 있으면 게스트 블로거로 참여해 포스팅을 해도 좋고, 함튼 많은 사람과 수다 떨수 있는 그런 블로그가 내가 원하는 모습이에요  아직은 많이 모자라는 공간이지만 그런 블로그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도 블로깅을 즐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