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PC 프로그램에서 내부 링크 사용이 가능해지다

에버노트는 단순히 기록을 위한 노트 기능뿐만이 아니라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국내에도 많은 이들이 에버노트를 다방면에서 이용하고 있다.

최근 에버노트는 PC용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마이너 업그레이드이긴 하지만 이번에 추가된 기능으로 인해 에버노트의 이용 패턴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떤 기능이 추가된 것일까?

에버노트는 개별 노트와 노트를 묶어주는 노트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이 노트에 개별 링크를 적용했다. 이 링크는 에버노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 아웃룩 등 외부 프로그램에서도 쓸 수 있으며 링크를 클릭하게 되면 에버노트의 해당 노트로 바로 연결이 된다. PC 클라이언트가 설치되어 있다면 클라이언트로 바로 연결되며, 스마트폰일 경우 에버노트 앱으로 연결되어 해당 노트를 볼 수 있다.

링크 복사는 해당 노트에서 우클릭하면 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노트를 선택해서 한번에 링크 복사도 할 수 있다.

▶ 클라이언트에서 링크를 복사할 수 있다

에버노트는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용도로도 많이 쓰이는데, 링크를 통해 관련 내용들을 정리해 둘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클라이언트에서 링크를 클릭하게 되면 해당 노트를 바로 이동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편하다.

뿐만 아니라 노트를 복사해서 다른 노트북에 붙여 넣기도 할 수 있다. 공유 노트북을 통해 노트를 공유할 경우 노트를 2개씩 만들지 않아도 복사를 통해 쉽게 관리가 가능해진 셈이다.

이외에도 Snippet View를 통해 노트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이폰의 Snippet View랑 비슷하게 보여준다. 히스토리 기능이 생겨 클라이언트에서 앞으로, 뒤로 가기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전 노트로 쉽게 이동된다. 노트내에서 이미지와 텍스트를 드래그&드랍으로 쉽게 옮기는게 가능해 지는 등 여러 기능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