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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원격으로 유토런트에서 자료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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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2. 2. 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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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아이폰에서 드롭박스를 활용해 원격으로 자료 받는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다. 비단 아이폰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에서 쓸 수 있는 방법으로 꽤나 유용하다. 지금도 유용하게 쓰고 있다.   


그런데 유토런트(utorrent)가 3.x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웹브라우저로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별도의 원격 제어 기능을 사용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외부에서 유토런트를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료를 추가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유토런트를 실행한 후 설정에 들어가면 ‘Remote‘ 항목이 있다. 여기서 유토런트 리모트 접속 활성화를 체크해 주고, 원하는 컴퓨터 이름과 비번을 정해 주면 된다. 참, 비밀 번호 힌트도 입력해야 한다.  


이후 웹브라우저를 실행하고 http://remote.utorrent.com/ 에 접속한다. 그리고 위에 설정한 컴퓨터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을 하면 유토런트와 유사한 화면을 만나게 된다.  



▶ 원격 제어가 기본 기능으로 적용되었다



▶ 웹에서 접속한 모습, PC용 유토런트와 거의 흡사하다



기본 기능은 거의 대부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원격 제어에 큰 불편함이 없으면, 이곳에서 씨앗 파일을 추가하면, PC 유토런트에서 자료를 받게 된다. 외부에서 자료를 걸어 놓고 싶을때 편하다.  


안드로이드는 전용 앱도 마켓에 올려져 있다. 앱에서도 기본적인 원격 제어를 할 수 있으며,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받은 씨앗 파일을 추가해 자료를 받을 수 있다. 퇴근 길에 영화 한편 걸어 놓고 집에 도착해서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iOS용은 아쉽게도 앱스토어에 없다. 애플 정책상 토런트 관련 앱은 승인이 되지 않는다. 승인이 되더라도 삭제되기 마련이다.



▶ 안드로이드용 유토런트, 아이폰에서도 쓰고 싶다



테스트를 해보니, 일단 명령을 내리면 약간의 시간차가 있다. 웹브라우저에서 씨앗 파일을 추가하니, 잠시 후 PC 유토런트에 추가가 되고 내려받기를 시작했다. 문제없이 작동 되었다. 스마트폰의 경우 내려받은 씨앗 파일을 터치로 실행하니 바로 유토런트 앱이 실행되면서 추가가 된다. 다만 스마트폰은 약간 불안정해서 자료 내려받기가 안 될때도 있다. 


유토런트 자체의 원격 기능이 편하긴 하지만, 일전에 소개한 드롭박스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활용이 조금은 더 편리해 보인다. 특히 맥에서 Hazel을 사용하면 쉽게 윈도우 유토런트에 자료를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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