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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 700Z5A (15.6형)의 모니터를 살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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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2. 3. 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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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 700Z5A(15.6형)를 사용한 지 어느덧 4주가 되었다.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정보를 눈을 통해 접할 수 있게 해주는 모니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PC 구매에는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게 되는데, 몸이 만 냥이면 눈은 구천 냥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부위인 눈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인 만큼 잘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현재 사용하는 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 700Z5A는 15.6형 크기의 화면을 적용한 제품이다. 노트북의 제품 특성상 큰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쓰기가 어려운데,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15.6형도 큰 편에 속한다. 데스크톱 PC 대용으로 쓰기에도 그리 나쁘지 않다. 데스크톱 PC를 안 쓰는 본인으로서는 빵빵한 성능에 화면까지 크다 보니 꽤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가장 큰 화면의 노트북으로 20형을 쓴 것도 있다.)


화면이 크다 보니 휴대성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이 부분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것이 바로 디스플레이 주변 두께를 줄인 슬림 베젤이다. 베젤을 줄이다 보니 같은 화면 크기라도 제품은 더 작아지게 된다. 작은 차이긴 하지만, 체감상 느끼는 부분은 크다. 





크로노스에 쓰인 디스플레이는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다. IPS가 아닌 TN 패널을 쓰고 있다는 점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시야각이 향상되어 그리 나쁘지 않다. 





300니트(nit)의 슈퍼브라이트(SuperBright) LCD를 적용해 보통 쓰이는 220니트에 비해 훨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밝은 만큼 더 선명한 화면을 느낄 수 있다. 1,600만 색을 표현해준다. 


최대 해상도는 1600 x 900인 HD+를 지원한다. 풀HD인 1920 x 1080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화면 크기를 고려하면 HD+ 해상도가 최적으로 생각된다. 풀HD를 쓰면 글자가 작아 쓰기가 불편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외부 모니터 연결을 고려한다면, 대형 모니터가 주를 이루는 만큼 풀HD도 지원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기본 화면 색감은 무난한 편인데, 소프트웨어적으로 이를 보완하는 기능이 들어있다. 쉬운 설정(Easy Settings)의 디스플레이 항목에서 선택할 수 있다. 효과 없음, 표준 모드, 영화 모드, 부드러운 모드, 선명한 모드 등이 제공된다. 동영상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영화 모드로 바꿔주는 기능도 적용해 놓았다. 



▶ 쉬운 설정에 디스플레이 항목에서 다양한 색감을 선택할 수 있다



밝기 감지 센서도 적용되어 있다. 밝은 곳에서는 디스플레이가 밝아지고, 어두운 곳에서는 디스플레이 밝기가 줄어든다. 



▶ 빛 감지 센서로 화면 밝기 자동 조정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비반사(Anti-Reflective) 기능 적용이다. 노트북은 데스크톱 PC와는 달리 야외에서 사용할 때가 잦은데, 이 경우 밝은 햇빛으로 때문에 모니터가 잘 안 보이기 마련이다. 특히 모니터를 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비치게 되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 700Z5A(15.6형)에는 비반사 기능이 디스플레이에 적용되어 있어 이런 점을 방지해 준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 노트북을 종종 들고 나가는 편인데, 크로노스 덕에 요즘은 작업하기가 편하다. 




PC에서 가장 많이 하는 작업이 글쓰기와 동영상 감상인데, 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 700Z5A(15.6형)의 넓은 화면과 고해상도, 비반사 등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된 디스플레이 환경 덕에 무척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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