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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파일 전송 보내지 않아도 ‘에어링크’로 상대방이 직접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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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2. 3. 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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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사진을 보내기 위해서는 일일이 한 장씩 선택해 친구에서 전송해야 한다. 사진이 아닌 음악이나 동영상 등은 용량이 큰 파일은 보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vega LTE M에는 ‘에어링크’라는 재미난 기능이 있어, 이를 사용하면 이런 문제를 쉽게 해결해 준다. 에어링크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웹하드처럼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상대방은 인터넷에 접속해 파일을 내려받듯이 내 스마트폰에 접속해 원하는 파일을 직접 찾아서 가져갈 수 있다. 


이와 유사한 기능은 이미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지만, 대부분 동일한 네트워크의 와이파이 연결하에서만 쓸 수 있다. 그에 비해 에어링크는 3G/4G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언제 어디서나 친구의 스마트폰에 접속할 수 있는 셈이다. 





◇ vega LTE M의 유용한 기능 에어링크

에어링크는 vega LTE M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마켓에서 따로 앱을 내려받을 필요가 없다. 메뉴에 들어가면 에어링크 앱을 찾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활성화를 해주면, IP주소로 이루어진 url을 생성하게 된다. 이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면, 상대방은 모바일 브라우저로 접속한 후 원하는 파일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이, 보안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까?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방법을 마련해 놓았다. 에어링크를 통해 접속하는 방법에는 ‘관리자 계정’과 ‘게스트 계정’이 있다. 이 둘의 차이는 관리자 계정은 모든 폴더에 접속할 수 있지만, 게스트 계정은 지정한 폴더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둘 다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어, 비밀번호를 모르면 접속을 할 수 없다. 




 

접속 url은 일일이 입력해서 상대방에게 알려주기 약간 번거로운 부분이다. 이를 위해 메뉴에 ‘url 주소 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이메일 등을 통해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 




 

위에서 에어링크는 3G/4G에서도 쓸 수 있다고 했는데, 설정에서 이를 활성화 해줘야 한다. 다만, 같은 이동통신망에서만 쓸 수 있다. 다른 이동통신사를 쓰는 스마트폰에서는 접속할 수 없기에 그 매력이 반감된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끼리만 되는 것은 아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PC에서 vega LTE M에 접근할 수 있다. 방법은 동일하다. PC 웹브라우저에서 에어링크 url로 접속하면 된다. 본인은 스마트폰에 자료를 많이 옮기는 편인데, 매번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았다. 






vega LTE M을 쓰는 동안 주변에 같은 통신사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 스마트폰으로 자료를 줄 경우는 드물었지만, 개인 웹하드로써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에어링크는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업무적으로도 무척 유용한 기능이다. 게다가 PC와 연결해 데이터를 자주 전송하는 사람이라면, 케이블을 챙길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편하다. 



에어링크는 다수의 파일을 사람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능이다. 특히 대용량의 파일도 전송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빠른 속도의 LTE가 보편화되면 더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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