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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가량 사용한 ‘갤럭시 노트2’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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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2. 12.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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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갤럭시 노트2를 두 달 가량 사용하고 있다.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주의 때문에 액정 파손을 격긴 했지만,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큰 화면으로 다소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매력적인 부분이 이를 덮기에 충분해 보인다. 이번 시간에는 개인적으로 갤럭시 노트2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큰 화면이라 멀티미디어가 더 즐겁다


스마트폰의 화면이 크면 가장 좋은 점을 꼽으라면 보는 즐거움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작은 화면과 큰 화면에서 즐기는 동영상은 큰 차이를 가져다준다. 더 큰 TV를 사고, 극장을 가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다. 


스마트폰은 태생적으로 화면 크기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데, 갤럭시 노트2의 141mm(5.5형)은 스마트폰이 지닐 수 있는 크기 중에서도 최대한으로 담아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이보다 작은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동영상을 갤럭시 노트2에서 감상하면 비로소 볼 맛이 난다. 


사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동영상을 거의 즐기지 않았는데, 갤럭시 노트2를 사용한 이후부터는 마이 캐치온, B tv mobile 앱을 이용해 다양한 동영상을 즐기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비디오 허브에서 매달 제공하는 무료 영화를 꼬박꼬박 챙겨서 이용하고 있다. 



▶ 매달 비디오 허브에서는 무료 영화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갤럭시 노트2의 배터리 용량은 3,100mAh로 무척 크다. 게다가 배터리 착탈식이라 교체할 수 있어 사용시간이 무척 길다. 스마트폰으로 멀티미디어를 즐기면 배터리 소모가 많기 때문에 항상 부족함을 느끼곤 했는데, 갤럭시 노트2는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구글 뮤직을 사용 음악 머신으로 최고의 사용성을 제공해 주고 있다. 



▶ 안드로이드에서 음악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구글 뮤직



드롭박스로 S펜 메모도 PC에서 확인


갤럭시 노트2는 S펜으로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는데, 간단한 메모용으로 자주 활용을 한다. 메모는 S노트를 사용해도 되지만, 현재 화면을 바로 캡처한 후 바로 글을 쓰는 걸 좋아한다. 그뿐만 아니라 웹 서핑을 하다가 S펜으로 원하는 부위만 스크랩도 자주 하곤 하는데, 이럴 때 모두 이미지로 저장된다. 


이렇게 저장된 이미지는 갤럭시 노트2에서는 쉽게 볼 수 있지만, PC에서 보기 위해서는 케이블로 연결해 일일이 옮겨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때 활용하는 서비스가 드롭박스다.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실시간 동기화 기능이 강점이다. 특히 스마트 기기에서 저장한 이미지는 자동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화면 캡처나 이지 클립으로 생성된 이미지는 드롭박스로 바로 저장된다. 그리고 동기화 기능을 통해 PC에 바로 다운로드까지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이런 방식 덕에 S펜으로 메모한 내용을 PC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갤럭시 노트2는 프로모션 덕에 드롭박스 로그인을 하게 되면 50GB의 추가 용량을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무료로 2GB밖에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무척 유용하다. 



▶ 프로모션으로 갤럭시 노트2에서 드롭박스 로그인을 하면 50GB의 추가 저장 공간을 쓸 수 있다



읽는 즐거움도 빠질 수 없다


화면이 크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즐거움 중에서 읽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출퇴근길 버스와 지하철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멀티미디어와 함께 읽을거리도 많이 찾게 된다. 


그 중 자주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웹툰과 전자책이다. 웹툰은 1회 분량이 길지 않고, 무료로 볼 수 있어 종종 보고 있다. 그전만 하더라도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에서 웹툰을 즐겼지만, 갤럭시 노트2를 입수하고 출퇴근 시간에 먼저 한 것이 웹툰 앱을 설치한 것이다. 


작은 화면에서 깨알 같은 글씨를 보는 게 은근 불편했는데, 갤럭시 노트2로 바꾸니 더할 나위 없다. 





이런 점은 전자책에도 해당된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책을 읽는 게 썩 내키지도 않았고, 답답한 면이 많았다. 최소한 태블릿은 되어야 그나마 전자책이 읽혔다. 


갤럭시 노트2는 태블릿보다 화면 크기가 작기는 하지만, 그나마 전자책 읽기 썩 나쁘지는 않았다. 태블릿은 매번 들고 다니기 불편하기에 책을 읽고 싶을 땐 스마트폰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럴 때 갤럭시 노트2는 전자책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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