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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마음을 훔쳐라...베가 아이언 감성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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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3. 7. 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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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제품도 소비자가 존재 자체를 모른다면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4월에 선보인 베가 아이언도 출시 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존과는 다른 재미난 것들이 많다.



나만의 베가 아이언 만들기...각인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건 ‘각인’ 서비스다. 베가 아이언은 금속 테두리를 적용한 보기 드문 스마트폰이다. 현존하는 제품 중 금속 테두리를 쓰고 있는 건 아이폰과 베가 아이언이 유일하다. 금속이라는 소재는 전파 수신율을 방해하다 보니 스마트폰에서 쓰기 어려운 소재인데, 팬택은 이를 극복한 것이다.


이 금속 테두리를 마케팅에 활용한 것이 각인 서비스로 원하는 내용을 새겨 자신만의 베가 아이언을 만들 수 있다. 상당히 호응도가 높아 5월에만 운영하려던 이 서비스를 6월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각인 서비스는 연예인이나 운동 선수에게도 인기가 많은데,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류뚱’이라는 각긴을 새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팬택은 각인에 단순한 타이포를 새겨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으로 승화한 재미난 기획도 진행하고 있다. 타투이스트 ‘노보’와 캘리그래퍼 ‘다자란소년’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새겨주는 시그니처 갤러리 이벤트가 바로 그것이다. 원하는 작품을 선택한 후 응모하면, 이를 메탈 테두리에 새겨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기간이 7월 14일까지이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테다. 베가 홈페이지(ivega.c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금속 테두리는 앞으로도 베가 제품에 쓰일 것은 분명한 만큼, 각인 서비스 또한 그때마다 운영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무료인만큼 베가 아이언 사용자라면 꼭 누려야할 서비스다.



케이스도 이젠 맞춤형...가죽 케이스


케이스는 스마트폰의 필수 액세서리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전에 미리 케이스부터 사는 사람도 많다. 각인 서비스로 차별성을 스마트폰에 담은 팬택은 케이스까지 남다른 제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맞춤형 가죽 케이스’ 제작이 바로 그것인데, 약 20여 종의 다양한 천연 가죽 중 원하는 소재를 선택해 단 하나뿐인 가죽 케이스를 만들어 주는 이벤트를 연 것이다.


 



6월 2일에 마감된 이 이벤트는 50명 모집에 5,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릴 만큼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가죽 케이스 행사가 여기에 그쳤다면 다소 심심했을 텐데, 직접 가죽 케이스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DIY 클래스’도 함께 진행했다.


핸드백 박물관인 ‘백스테이지(Bagstage)’에 마련된 공방에서 5명 소수 인원이 장인과 함께 직접 자신만의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자리다. 자신이 사용할 휴대전화 케이스를 직접 만드는 만큼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톡톡 튄다...베가 아이언 스페셜 에디션


지난 5월 온라인에는 아이언맨을 쏙 닮은 베가 아이언 사진이 출현해 화제가 된 바가 있다. 베가 아이언  스페셜 에디션이다. 베가 아이언은 화이트와 검정으로만 출시했지만, 이 외에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페셜 에디션은 화이트 골드, 리얼 골드, 크리스탈, 아이언 슈트 등 총 네가지로 구성된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들 에디션을 갖고 싶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아쉽지만 사용화 출시 예정이 없는 그야말로 한정 제작한 제품이라는 점이다. 톡톡 튀는 개성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 어떻게 구할 방법이 없을까?


위에서 소개한 내용을 살펴보면, 팬택은 같은 베가 아이언이지만, 그 안에서 남과 다른 개성을 부여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메탈 테두리라는 제품 차별화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각자만의 차별화를 또 꾀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태어났다...팬텍 서비스 센터


위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최근 팬택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 부분은 서비스센터의 강화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믿고 사는 것 중의 하나가 AS 때문이다. 국내서 삼성의 AS는 단연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안심하고 삼성 제품에 기꺼이 지갑을 연다.


팬택도 자체 AS센터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스카이 플러스존으로 운영되어 왔는데, 최근 이를 ‘팬텍 서비스 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사후 서비스 개선과 강화에 나섰다. 전국 서비스 센터 리뉴얼 작업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 센터 6곳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로써 팬택은 전국 87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중이다.


 



여기에 스마트 대기 시스템, 야간 서비스, 예약 서비스, 택배 서비스(도서/산간지역 고객대상)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스마트폰은 항상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타 전자기기에 비해 고장이 더 많이 나는 편이다. 그런 만큼 AS는 중요한 부분인데, 팬택의 서비스 센터 강화는 소비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본 포스팅은 VEGA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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