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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3 ④] 눈길 사로잡은 ‘갤럭시 노트3’ 기능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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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3. 11. 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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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에서 가장 부각하는 기능은 당연 S펜이다. 이번 갤럭시 노트3도 S펜의 새로운 기능인 에어 커맨드가 핵심기능이다. 하지만 이것 외에도 눈여겨 볼만한 기능이 더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기능 3가지를 꼽아봤다. 


에버노트를 품은 S노트


S노트는 S펜으로 메모할 수 있게 해주는 전용 앱이다. 펜이 있다면 당연히 노트가 있어야 하는 법 S노트는 갤럭시 노트에 너무나도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으로 초기 때부터 제공되었다. 차곡차곡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만큼 S펜 활용을 많이 한다면 S노트 사용 또한 빈번할 수밖에 없는데, 아쉬운 점이라면 S노트에 저장한 내용을 다른 장치에서 불러오거나 활용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3의 S노트는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인 에버노트와 연동된다. 즉 S노트에 메모하면 메모한 내용이 고스란히 에버노트로 전송해, PC를 포함 타 스마트 기기에서도 갤럭시 노트3에서 메모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에버노트는 PC, 맥,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태블릿, 윈도우폰 등 지원하는 기기의 범위가 무척 넓다. 그런 탓에 갤럭시 노트3에서 메모한 내용도 애플 기기인 맥이나 아이패드서 열람할 수 있다. 거리를 오가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S노트에 열심히 메모했다면, 사무실에 들어와 갤럭시 노트3를 뒤적일 필요없이 PC에서 그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에 S노트의 활용도를 더 끌어 올릴 수 있다. 


게다가 갤럭시 노트3에서 에버노트 로그인을 하면 120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프리미엄 계정을 1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에버노트는 무료로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프리미엄만의 특별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한 손 사용도 거뜬해


갤럭시 노트3에서 가장 놀랬던 기능을 하나 꼽으라면 지금 소개하는 한 손 조작 모드다. 인간의 손은 그대로인데, 스마트폰은 날이 갈수록 화면을 키워왔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한 손 조작은 바라기가 힘들다. 특히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은 양손으로 쓸 수밖에 없다. 


그런데 144.3mm(5.7인치)의 화면 크기를 지닌 갤럭시 노트3에서는 한 손 조작을 웬만큼 할 수 있다. 단순히 키보드의 배열을 좌측이나 우측으로 줄여서 배치하는 것이 아닌 화면 전체를 줄여서 한 손으로 쓸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크기를 줄인 화면은 홈버튼, 메뉴, 뒤로 가기 기능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다소 황당해 보이는 기능이지만, 직접 사용해보면 엄지손가락으로 화면을 모두 커버할 수 있어 한 손으로 조작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양손 모두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무척 실용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다. 




S뷰 커버에서 사진 촬영


삼성전자가 갤럭시 S4를 선보이면서 전용 액세서리로 S뷰 커버를 처음 선보였다.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전화를 받고, 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창을 만들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줬다. S뷰 커버는 이후 다른 업체에서도 벤치마크를 할 만큼 스마트폰 주요 기능이 됐다. 


갤럭시 노트3에서 삼성전자는 S뷰 커버로 할 수 있는 기능을 더 추가했다. 창의 크기는 정사각형으로 훨씬 커졌을 뿐만 아니라 액션 메모 기능을 적용해 커버를 열지 않고 S펜으로 빠르게 메모를 할 수 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카메라 기능이다. 갤럭시 S4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 중의 하나가 사진을 찍을 때다. S뷰 커버가 사진 촬영에 꽤 방해된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3에서는 커버를 열지 않고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 촬영을 불편함을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찍을 수 있게 함으로 해결한 셈이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정사각형으로 찍혀 SNS에 공유하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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