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마이크로소프트는 단품 판매하던 오피스를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 방식으로 본격 전환한다. 매달 이용료를 내는 방식으로, 일반 사용자용 제품인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을 사용하면 최대 5대 기기에 오피스를 설치해 쓸 수 있다. 가격은 월 1만 1,900원이다. 


그런데 2월 10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의 구독 서비스를 개선한 내용을 발표했다. 기존보다 더 많은 혜택을 담은 것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에는 1계정에 5대의 기기에 오피스를 설치할 수 있었다면, 바뀐 규정은 5계정에 각 계정당 10대의 기기에 오피스를 설치할 수 있다. 단순 계산으로 50대의 기기에 오피스를 내려받아 쓸 수 있는 셈으로 1명만 구독하면, 4명은 공짜로 쓸 수 있는 것이다. 



기존 규정인 한 계정에 5대의 오피스를 깔아 쓸 수 있을 때에도 가족 모두의 PC에 오피스를 깔아 사용해 비용 절감을 하는 이가 많았는데, 문제는 하나의 계정을 공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새로 바뀐 규정은 아예 4개의 계정을 더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사용자도 이 규정이 적용되는데, 로그인을 해보니 계정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생긴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마디로 친구 다섯 명이 본인의 계정을 사용해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을 1만 1,900원에 구독할 수 있게 된다. 일인당 2,380원이니 부담이 확 내려간다. 게다가 각 계정당 설치할 수 있는 기기의 수도 윈도우와 맥 5대, 스마트폰 5대로 확대됐다. 여기에 스카이드라이브 저장 공간까지 각각 20GB 추가 제공한다. 다섯 명 모두 기본 7GB 용량과 함께 27GB를 쓸 수 있는 것이다.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은 @outlook.kr, @outlook.com, @hotmail.com, @hotmail.co.kr,@live.co.kr 등이다. 


윈도우를 사용하는 이에게 오피스는 필수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장인, 대학생 등 많은 사람이 오피스를 쓴다. 이번 규정 변경으로 많은 사람이 정품 오피스를 저렴하게 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