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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 6월 15일 공식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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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21. 5. 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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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처음 등장한 윈도우 웹브라우징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가 6월 15일 지원 중단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발표로 향후엔 엣지가 이 자리를 물러받게 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이전 버전은 2016년에 이미 모두 지원이 종료됐다.

 

엣지 브라우저는 2015년 등장했다. IE의 은퇴는 예정된 수순이라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미래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엣지에 통합되는 것이며 레거시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 사이트와 앱에 대한 호환성을 제공하는 유일한 브라우저라는 점을 강조했다.

 

 

엣지는 크로미움 기반으로 만들어진 브라우저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도 크로미움 기반이다. 하나의 뿌리에서 만들어진 셈이다. 크로미움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부터 크로미움에 상당히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미 대부분의 운영체제에는 엣지가 설치돼있으며 설치돼 있지 않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웹사이트(https://www.microsoft.com/ko-kr/edge)에 접속해 다운로드하면 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사용하던 비밀번호와 즐겨찾기 데이터는 엣지로 그대로 옮겨올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필요한 경우 엣지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IE모드)를 이용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 레거시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다. IE모드는 2029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란다.

 

 

공식 종료일이 지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는 독자적으로 실행할 수는 없다. 브라우저를 굳이 실행하면 엣지 브라우저가 대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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