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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카메라 '고스트 현상’…드디어 해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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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21. 8. 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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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카메라의 가장 문제였던고스트 현상 대한 개선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배포된 iOS 15 퍼블릭 베타 4에서 일부 개선이 확인 .

 

고스트 현상은 빛이 카메라 렌즈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경통이나 렌즈 표면에 반사되면서 잔상이 남는 말한다. 광학기기라면 생길 있는 현상으로 이를 줄이기 위해 다양기 기술이 사용된다. 아이폰의 경우 11 시리즈부터 고스트 현상이 유독 심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해외 IT 포럼 '레딧' 회원 'Doubleluckstur' 자신의 아이폰 12 프로로 풍경 사진을 찍었다. 촬영 직후 확인한 사진에는 고스트 현상이 발견됐다. 흥미로운 이후 다시 사진을 확인하니 고스트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그는 "라이브 포토에는 고스트가 존재한다", 고스트가 자동 보정으로 지워졌다고 주장했다. 라이브 포토는 아이폰에서 사진을 촬영한 순간 앞뒤 1.5초를 영상처럼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주목할 점이 그이 아이폰에는 iOS 15 퍼블릭 베타 4 설치되어 있었다는 .

 

고스트가 자동으로 지워진 사진(위), 라이브 포토를 통해 확인한 원본(아래) (출처 : Reddit @Doubleluckstur)

 

다른 베타 테스터들도 사진 촬영 고스트 현상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로 미루어 보아 후보정을 통해 고스트를 제거하는 기능이 iOS 15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보정이 완벽한 아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진이 아닌 라이브 포토나 동영상에서는 보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조명, 간판, 네온사인처럼 특정한 모양대로 나타난 잔상은 고스트로 인식하지 못한다. 고스트가 나무나 잔디, 방충망 같은 복잡한 배경 위에 나타난 경우에도 지워지지 않는다.

 

iOS 15 베타 테스트를 거친 올가을 정식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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