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더할 나위 없는 노트북, 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 700Z5A (15.6형)

log

by Dapy 2012. 4. 10. 09:55

본문

반응형



블로그를 운영한 지 벌써 5년째다. 그동안 운영하면서 슬럼프에 빠져 반년 이상 방치한 적도 있었고, 하루에 2개씩 포스팅할 만큼 열정적인 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하나의 일상처럼 자연스레 글을 쓰고 올리고 있다. 글을 올리지 않으면 뭔가 찜찜해서 견디지를 못한다. 하루에 하나씩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목표를 채우지 못할 때가 더 많다. 더 부지런하지 못하는 나를 질책할 뿐이다. 


모든 작업 작업은 당연히 PC로 한다. 온종일 업무로 PC를 사용하지만, 퇴근 후 집에서도 PC를 끼고 살다시피 하고 있다. 글을 쓰는 작업은 얼핏 생각하면 워드 프로그램만 실행하면 되기 때문에 낮은 사양의 PC라도 문제없다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해 보면 정작 그렇지 않다. 요즘 같은 멀티미디어 시대에는 오히려 강력한 성능의 PC가 필요하다. 


지난 6주 동안 ‘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 700Z5A (15.6형)’ 노트북을 쓰면서 이런 생각은 더 명백해졌다. 





글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사소한 부분이라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고 뒤지는 때가 많다. 그러다 보면 웹브라우저의 탭은 20개를 쉽사리 넘긴다. 20개의 탭을 열어 두고서도 PC가 쌩쌩하게 돌아가려면 그만큼 성능이 받쳐주어야 한다. 


간혹 회사서도 탭을 정신없이 열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면 마우스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 만큼 버벅인다. 탭을 닫는 것조차 버겁다. 하지만 집에서는 이런 걱정 없이 쓴다. 작업하기가 정말 쾌적하다.


블로그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바로 멀티미디어 활용이다. 나 같은 경우 리뷰용 제품 사진과 행사 참석 사진을 많이 찍는데, 모든 사진 관리는 라이트룸을 통해 하고 있다. 라이트룸의 편리함 때문에 수십 기가에 해당하는 사진도 수월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보정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사진을 찍는 이라면 무척 유용한 툴이다. 





문제는 간단한 보정 작업이긴 하지만 RAW로 사진을 찍어 수십장씩 작업하다 보니 성능이 받쳐 주지 않으면 작업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다행히 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 700Z5A (15.6형)에서는 인텔 2세대 코어 i5와 AMD 라데온 HD6750M 그래픽 카드, 8GB의 램 등 빵빵한 제원으로 마음껏 작업할 수 있었다. 구석에 짱박혀 있는 구형 노트북에서 어떻게 작업을 했었나 싶은 생각마저 든다. 


동영상 작업은 거의 하지는 않지만, 블로거 중에 동영상 작업을 자주 하는 사람도 제법 있다. 이런 분에게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제품이다. 게다가 디스플레이 크기가 노트북치고는 제법 큰 15.6형이라는 점에서도 메리트가 크다. 


물론 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 700Z5A (15.6형)이 완벽한 노트북은 아니다. 편리함을 주고자 적용한 키패드 때문에 전체적인 키보드의 왼쪽 쏠림과 멀티 카드 슬롯의 불편함은 큰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이 제품은 확실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몇 년동안 블로그 운영에 크나큰 버팀목이 되어줄 것은 분명해 보인다. 멀티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블로거라면 써볼 만한 노트북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