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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2를 특별하게 만드는 ‘S펜’의 기능 어떻게 좋아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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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2. 11. 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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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 선보인 갤럭시 노트가 단순히 화면만 큰 스마트폰으로 시장에 출시되었다면 성공할 수 있었을까? 아마 그 전에 나왔던 5형의 스마트폰처럼 소비자에게 외면받았을 가능성이 더 크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의 큰 화면을 더 적극 활용할 수 있는 S펜을 적용해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고, 이런 아날로그 감성은 처음으로 5형의 큰 화면을 지닌 스마트폰이 시장에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런 성공 덕에 삼성전자는 2012년 후손 모델인 ‘갤럭시 노트2’를 선보이고, ‘S펜’ 기능 또한 한층 강화했다. 이번 시간에는 S펜의 기능이 어떻게 더욱 강력해 졌는지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펜 다워진 갤럭시 노트2의 S펜, 스마트함도 갖추다


S펜은 갤럭시 노트에 수납하는 형태다. 언제 어디서나 뽑아서 쓸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전작의 S펜은 너무 얇아서 손에 쥐고 쓰기가 편하지 않았다. 


이런 단점을 개선해 갤럭시 노트2의 S펜은 일반 펜보다는 얇기는 하지만 손에 쥐고 쓰기 충분할 만큼의 두께를 지니고 있다. 6.5 x 5.5 x 112mm의 크기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그로 말미암아 S펜을 더욱 자주 쓰게 만든다. 



► 손에 쥐고 쓰기에 나쁘지 않다



필압은 더욱 세밀해졌다. 펜으로 글을 쓸 때 손에 쥐는 힘에 따라 연하게, 진하게 표현을 할 수 있다. 전작에선 S펜의 필압이 256단계였는데, 갤럭시 노트2에서는 1,024단계를 지원한다. 더욱 세밀한 작업을 할 수 있다. 


펜으로서의 기능성에 더욱 충실해진 S펜, 여기에 또하나 눈여겨볼 부분은 똑똑함도 겸비했다는 점이다. 먼저 갤럭시 노트2에서 S펜을 뽑으면, 상당 알림 바에는 ‘S펜이 분리되었습니다’란 문구를 잠시 보여주며, 이후 펜 아이콘이 떠있게 된다. 이를 통해 펜이 뽑혀 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럭시 노트2 화면에는 ‘페이지 버디’가 뜬다. S노트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끔 별도 처리된 메인 화면이 생성되고, 하단 메뉴는 S펜을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 변경된다. 이는 알림 창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S펜 추천 앱을 보여준다. 



► 알림에는 S펜 추천 앱을 보여주며, 메인에는 S펜 전용 페이지가 생성된다



S펜이기에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


갤럭시 노트2에는 새로운 S펜 사용자 경험이 대거 추가되었다. 특히 이번 사용자 경험은 터치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우선 S펜의 짝꿍이라 할 수 있는 S노트는 팝업 형태가 추가되었다. 이는 빠르게 메모를 해야 할 때 무척 유용하다. 두 가지 방법으로 S노트 팝업을 쓸 수 있는데, ‘환경설정 > S펜 > 팝업 노트 열기’를 체크하고 S펜을 갤럭시 노트2에서 뽑으면 자동으로 S노트 팝업이 뜬다. 통화 중에 메모를 해야 한다면 특히 유용하다. 


S펜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 화면을 두 번 톡톡 쳐도 S노트 팝업이 뜬다. S노트를 찾아서 실행할 필요가 없으므로 간편하게 메모를 할 수 있다. 



► S노트가 팝업으로 제공되어 간단한 메모를 하기에 더 좋아졌다



에어뷰(Air View)는 미리 보기 기능인데, 몇몇 앱에서 S펜을 화면 가까이 가져가면 구현이 된다. 음악, 동영상, 메일, 갤러리, S플래너 등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일부 앱에서 작동한다. 지메일, 구글 뮤직 등 외부 앱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동영상에서는 타임라인에 가져가면 썸네일을 보여주기 때문에 원하는 부분 찾아 쉽게 건너뛸 수 있으며, S플레너에서 해당 날짜의 스케줄을 일일이 터치하지 않아도 에어뷰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메일 또한 마찬가지로 미리 보기를 할 수 있어 불필요한 메일은 사전에 확인하지 않게 해준다. 



► 동영상 재생시 타임라인에 S펜을 가까이 가져가면 미리보기를 해준다



또한, 각 앱의 메뉴에 S펜을 가져가면, 어떤 메뉴인지 이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기기 사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에어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S펜을 뽑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이로 말미암아 개인적으로 자주 쓰는 기능은 아니었다. 


새롭게 추가된 사용자 경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바로 ‘이지 클립(Easy Clip)’이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에는 S펜으로 화면을 바로 찍은 후 쓰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S펜의 버튼을 누른 후 갤럭시 노트의 화면을 꾹 누르면 작동한다. 


갤럭시 노트2 또한 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특정 부위만 오릴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화면 어디에서나 쓸 수 있으며, S펜의 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모양으로 화면에 그리면 된다. 이렇게 오려진 이미지는 S노트나 문자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에버노트 등 앱으로 바로 보내서 활용할 수 있다. 


웹서핑하다가 좋은 아이템을 발견했다면, 바로 S펜을 뽑아들어 그 아이템만 쉽게 스크랩할 수 있어 정보 수집에 유용하게 쓰고 있다. 



► 화면 어디서나 S펜으로 원하는 부분만 스크랩할 수 있다



위에서 살펴본 기능은 펜이 있기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펜의 특성을 제대로 부각한 사용자 경험인 셈이다. 갤럭시 노트2에는 이외에도 새로운 S펜 사용자 경험이 많다. 다음 시간에 이와 관련해서 좀 더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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