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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자매품 '스키치' 사용해 PDF에 주석 간단히 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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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13. 7. 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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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치(Skitch)는 에버노트가 이미지 편집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인수한 앱이다. 맥에서 유료로 판매하던 스키치는 이후 iOS와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제작되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에버노트는 안드로이드용 스키치 앱을 2.5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해당 업데이트에는 PDF 주석 달기, 주석 요약, 스탬프 기능 등이 추가됐다. iOS용 스키치에는 이미 몇 달 전에 해당 기능이 적용되었다. 국내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대부분이라 이번 업데이트가 더 반가울 것으로 보인다. 


주석 달기는 PDF 문서에 피드백을 보낼 때 많이 사용하게 된다. 스키치에서는 홈 화면에서 ‘스키치로 PDF에 주석 달기’ 기능을 사용해 할 수 있게 된다. 단말기나 에버노트에 저장된 PDF를 불러와 도형, 화살표, 텍스트 등으로 주석을 첨가할 수 있다. 탐색 옵션도 제공해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도 쉽게 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에서 PDF 문서에 주석을 달 방법으로 썩 마땅한 게 없는 편인데, 스키치의 가세로 한결 수월하게 피드백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특히 스키치는 주석을 요약해 주는 기능을 추가해 받는 사람이 더 쉽게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게끔 했다. 


주석 요약에는 2가지가 있는데, 먼저 전체 피드백이 얼마나 되는지 그 수를 파악할 수 있는 이미지가 제공된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PDF 파일 첫 페이지에 전체 주석 내용을 요약한 내용이 추가된다. PDF 문서를 하나하나 살펴보지 않아도 요약 페이지만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수십에서 수백 페이지로 구성된 PDF라도 피드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스탬프는 간단한 도형으로 의견을 표시하는 기능이다. 좋다, 싫다 또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일반 글자체 옵션도 제공된다. 일반 글자체 지원으로 서식을 스키치에서 바로 입력할 수 있게 된다. 


주석 요약은 스키치에서 PDF를 이메일로 보낼 때 자동으로 생성된다. 다만 일반 글자체를 더 많이 포함하고 있으면 기본적으로 요약 페이지가 포함되지 않는다. 물론 해당 옵션을 이용해 직접 생성할 수도 있다. 


PDF 주석 기능은 아쉽게도 에버노트 프리미엄 사용자에게만 무료로 제공된다. 일반 사용자는 5.99달러를 지불하면 에버노트 프리미엄에 가입하지 않아도 PDF 주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사용자는 30일 동안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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