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갤럭시 S22 울트라 카메라, P자 모양으로 바뀐다?

log

by 전다운 2021. 10. 14. 12:53

본문

반응형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 S 시리즈 정보가 또 유출됐다. 지난달 카메라 스펙 정보, S펜 삽입설에 이어 디자인 루머도 돌고 있다. IT매체 Gizmochina는 갤럭시S22 울트라로 추정되는 케이스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후면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카메라의 위치는 같지만, 카메라 모듈이 달라졌기 때문. S21은 직사각형 형태였다면 이번엔 P자 형태로 바뀌었다. 

 

멀리서보면 아이폰 뒷모습처럼 정사각형 모듈인가 싶다가도 아래로 삐쭉 삐져나온 카메라가 하나 더 있는 셈. 해당 렌더링 이미지를 봤을 땐, 아이폰과 S21 울트라 디자인이 뒤섞인 모양새다. 

tomsguide

P 모양의 후면 디자인 루머는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듯 하다. 톰스 가이드는 S22 울트라의 알루미늄 더미를 유출했는데 이 역시 후면 카메라 모듈이 P자로 배치돼있었다. 이 모듈에는 메인, 초고속, 듀얼 망원 센서로 구성된 4대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 

 

폰 케이스, 더미 외에도 유명 IT 팁스터 OnLeaks 역시 관련 디자인이 채택될 확률이 높다면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미지는 후면 디자인만 보인 타 루머들과 달리 디테일했는데 제품 하단에 S펜 슬롯이 마련된 것, 홀 디스플레이의 구멍이 이전보다 더 사이즈가 작아진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버지는 예상되는 이미지와 관련해 “문자 P 모양으로 기기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P는… 뭘 위한 것일까?”라면서 ‘디자인이 곤혹스럽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Screenrant 역시 P자형과 함께 떠돌고 있는 두 줄짜리 카메라 모듈의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이상해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출시되기 전까지 관련 디자인이 확정이 됐는지 아닌지는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그간 S시리즈, Z시리즈의 유출 정확성이 꽤 높은 편인만큼, 무시할만한 소식은 아닌 듯하다. 

 

매년 초 공개됐던 S 시리즈는 올해 출시 시기를 앞당길 지도 모르겠다. Sammobile 등 외신은 “삼성의 Z시리즈가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기존 노트 라인업의 매출을 따라잡진 못하고 있다”라면서 노트의 부재로 S22가 조기 투입된다고 내다봤다. 출시 시기는 12월 혹은 이른 1월로 점쳐진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