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변기에 빠져도 쌩쌩...삼성전자 ‘갤럭시 S4 액티브’ 공개

log

by Dapy 2013. 6. 7. 13:03

본문

반응형


스마트폰은 다양한 부품으로 이루어진 전자 기기이다 보니 물에 취약하다. 침수는 스마트폰 고장 원인의 큰 이유 중의 하나이며, 특히 변기에 빠져 생을 마감하는 스마트폰이 제법 많다. 이런 연유로 스마트폰 방수 기능이 점차 주목을 받고 있는데, 5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S4에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한 ‘갤럭시 S4 액티브’를 삼성 글로벌 블로그에 공개했다. 



▶ 사진 출처 : 삼성 글로벌 블로그



갤럭시 S4 액티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갤럭시 S4와 형제 간이지만, 외형은 제법 차이가 난다. 방수/방진에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하다 보니 모습이 달라질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방수/방진은 국제보호규격으로 IP67에 해당한다. 6이 방진에 최고 등급으로 먼지 유입을 완전히 막아주며, 방수 등급인 7은 1m 수심에서 최대 30분까지 버틸 수 있다. 


터치 스크린은 물속에서 반응하지 않는다. 카메라 앱 실행 및 촬영이 어렵다. 하지만 갤럭시 S4 액티브는 볼륨 키를 사용해 카메라 앱을 실행하고,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수중에서 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아쿠아 모드’를 제공한다. 


장갑을 착용한 채 터치 스크린 사용도 된다. 이는 갤럭시 S4에 이미 적용된 기능으로 아웃도어용인 갤럭시 S4 액티브에 더 잘 어울리는 기능이다. 





성능을 결정하는 AP(PC의 CPU에 해당됨)는 1.9GHz 쿼드 코어를 얹었다. 램은 2GB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을 쓴다. 화면 크기는 5인치로 풀 HD 해상도를 채용했다. 아몰레드(AMOLED)가 아닌 LCD다. 


전면 200만,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2,600mAh다. 갤럭시 S4에 적용된 S헬스, 에어 제스처, 스마트 포즈 등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색상은 어반 그레이(Urban Grey), 드라이브 블루(Drive Blue), 오렌지 플레어(Orange Flare) 등 세 가지로 출시되며, 오는 여름부터 미국과 스웨덴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와 가격은 알려진 바가 없다. 


갤럭시 S4 액티브는 오는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삼성 프리미어 2013 갤럭시&아티브’에서 처음 실물이 선보일 예정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