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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LED 적용한 맥북프로 양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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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y 2021. 8. 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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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IT매체 디지타임즈(Digitimes) 애플이 14인치와 16인치 맥북프로가 양산에 들어갔다고 9 보도했다. 예상 출하량은 8월부터 11 말까지 60~80만대로 보고 있다. 

 

이번 맥북프로는 몇몇 변화가 감지된다. 일단 디스플레이는 미니 LED 적용된다고 알려졌다. 이와함께 디자인도 아이폰, 아이패드 프로 처럼 좀더 각진 스타일이 것으로 보인다. 터치바는 사라질 전망이다. 

 

 

CPU GPU 애플 자체 개발 칩인 ‘M1X’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능 코어 8개와 에너지 효율 코어 2개로 구성되며, 16 또는 32 그래픽 코어와 최대 64GB 메모리로 이루어진다고 알려졌다. 

 

흥미로운건 기존 USB-C 포트외에 HDMI 포트와 SD 카드 슬롯이 제공된다고 알려졌다. 맥세이프(MagSafe)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 기자는 미니LED(MiniLED)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맥북프로 출시가 지연됐다고 전했다. 애플은 노트북에 들어가는 미니LED 추가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2 달러가 넘는 금액을 투자했으며 추가 공급업체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한다. 

 

지난주 애플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맥과 애플워치를 포함한 여러 미출시 제품을 유라시아 규제 기관에 등록한 것을 확인했다. 자료에는 모델 ID 표시돼있는데 출시를 앞둔 맥북프로와 애플워치 시리즈7 추측하고 있다. 

 

애플의 가을 이벤트에서는 예상대로 아이폰13 시리즈, 애플워치 시리즈7, 에어팟 3세대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맥북 프로 생산 일정이 무난히 진행된다면 14·16인치 맥북 프로도 함께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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